MBC노조, 압도적으로 총파업 결의
사측의 직장폐쇄에 노조 정면돌파 방침
MBC 노조는 지난 4일 부재자 투표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 찬성률 77.6%로 파업을 가결했다. 투표에는 재적 조합원 1천883명의 91.8%인 1천728명이 참가했고 1천341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MBC는 지난 1월 사측이 노조에 단협 해지를 통보한 후 법적 유예기간인 6개월이 지나 현재 무단협 상태로 파업은 합법적이다.
MBC 노조는 작년 4~5월 김재철 사장 퇴진과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한 고소 등을 주장하며 40일간 파업을 벌이다 파업 일시 중단 투표가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되면서 파업을 중단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필요할 경루 직장 폐쇄까지 한다는 입장이어서 노사간 정면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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