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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심리, 31년래 최저로 급랭

소비자 기대지수도 급랭, 더블딥 우려 더욱 확산

미국의 소비자심리가 31년래 최저 수준으로 급랭, 더블딥 우려를 확산시키고 있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는 12일(현지시간) 8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54.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8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자, 전월의 63.7은 물론 시장의 예측치 63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경제 전문가들은 국가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미국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에 이어 주택시장과 고용시장의 침체 등 더블딥이 우려되는 부진한 경제 지표들이 나오면서 소비자심리가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향후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 기대지수 역시 45.7에 그쳐 1980년 5월 이후 가장 낮았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7 0
    강랜가기전 반드시

    애미 보쥐빠는 십세끼~!

  • 3 0
    하층민은 상시불황

    자본주의체제의 기본골격은 부익부 빈익빈으로 요약된다. 결국은 극소수의 부자가 부의 90%를 독점하고 95%정도의 인구에게 돌아가는것은 10%도 채 안되게 된다. 소비자중 95%는 단지 인구비례일뿐 경제적 비중은 10%도 안되는데 이 하치안은 10%로 경기전망 운운은 헛소리다. 하층95%는 늘 불황일 뿐이다.특별히 더블딥일것 없다.

  • 14 0
    부패의 추억

    큰 위기가 왔다가면, 양극화가 심화되더라.
    국가를 믿어주고, 극우에 표 몰아준 대가로
    정작 중산층과 서민들은 더 가난해 지더라.
    농어민에게는 담보 잡힌 논밭과 빈 배만 남고,
    우리네 서민에겐 버거운 카드빚과 등록금 고지서만 남더라.
    ..
    그래도 또 속고 또 속는 국민들은 선량한 것일까, 멍청한 것일까?
    무능한 것도 역사의 죄가 됨을 왜 모를까?

  • 10 0
    부패의 추억

    어쩔 수 없는 Double Dip이다.
    이번에는 System Risk라 피할 수 있는 나라가 없어 보인다.
    무능한 MB일당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는지 심히 걱정스럽다.
    ..
    비실비실 하면서 KOSPI가 1,300대까지 밀릴거라고 했더니
    어느 분은 화를 내더라.
    그런데, 향후 1년내에 빌빌대며 그렇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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