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5월부터 MB 원색비난 폭증"
1~4월 매달 3,4차례에서 6월 235회로 급증
20일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 등 북한의 주요 미디어들에서 이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해 비난하는 보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비난 횟수는 1~4월에는 매달 3, 4회에 불과했으나 5월에는 64회로 늘어났고 6월에는 235회로 급증했다. 7월 들어서도 같은 추이가 계속되고 있다.
북한은 1~4월에는 한국에 대화공세를 전개했으나 한국이 천안함 침몰 사건 등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자세를 바꾸지 않자 5월말에 "이명박 정권을 상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6월초에는 남북비밀접촉을 폭로하는 등 대결자세를 선명히 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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