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권재진 인사청문회 낙관", "한상대 병역면제 문제없어"
"권재진은 26년간 검찰에 재직한 전문가"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인사발표 브리핑에서 "장관의 적합성 여부는 업무 수행능력과 신망, 그리고 그 때 사회에서 요청하는 과제가 있을 텐데 그 과제를 누가 잘 이행할 수 있느냐가 판단의 기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재진 후보자가 가장 적임자라는 데 검찰이나 법무부 안팎에서 이견이 없다"며 "권 후보자는 26년 간 검찰에 재직하다가 민정수석을 지낸 일종의 전문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와 관련해선 "모의청문회를 진행했지만 여기서도 큰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로펌 등에 근무한 경력이 없는만큼 통과를 자신했다.
그는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의 병역 미필에 대해선 "본인이 디스크 수술을 받아 면제결정을 받았는데 그 시기가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연수원에 들어가기 직전이라 연수원을 졸업하면 군 법무관으로 갈 수도 있었던 시기"라며 "진료진단서와 수술확인서 등을 확보해 별 문제가 없다고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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