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OECD "한국학생, 디지털 독해력 세계1위", 日 "부럽다"
日 "한국학생들, 인쇄매체와 디지털매체 독해력 모두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 주요 19개국의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2009년에 실시한 '디지털 독해력' 측정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독해력이란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 읽고 활용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29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한국 학생은 디지털 독해력에서 568점을 받아, 537점으로 공동2위인 뉴질랜드와 호주를 큰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519점으로 4위에 그쳤다.
<니혼게이자이>는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성취수준이 높은 최상위 학생 비율이 무려 19.2%에 달했고, 최하위 학생 비율은 1.8%에 불과했다"며 "반면에 일본은 최상위층이 5.7%, 최하위층이 6.7%였다"며 한국의 놀라운 디지털 독해력에 부러움을 표시했다.
신문은 또한 "한국은 인쇄매체 독해력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며 "인쇄매체와 디지털매체 독해력이 모두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전세계 3만6천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조사는 OECD가 국제학습 도달도 조사(PISA)를 하면서 동시에 실시된 것으로, OECD의 디지털 독해력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29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한국 학생은 디지털 독해력에서 568점을 받아, 537점으로 공동2위인 뉴질랜드와 호주를 큰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519점으로 4위에 그쳤다.
<니혼게이자이>는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성취수준이 높은 최상위 학생 비율이 무려 19.2%에 달했고, 최하위 학생 비율은 1.8%에 불과했다"며 "반면에 일본은 최상위층이 5.7%, 최하위층이 6.7%였다"며 한국의 놀라운 디지털 독해력에 부러움을 표시했다.
신문은 또한 "한국은 인쇄매체 독해력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며 "인쇄매체와 디지털매체 독해력이 모두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전세계 3만6천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조사는 OECD가 국제학습 도달도 조사(PISA)를 하면서 동시에 실시된 것으로, OECD의 디지털 독해력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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