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김순덕, '똑똑한 엄마'였으면 딸 미국 보냈어야지"
트위터 사용자들, <동아일보> 김순덕 융단폭격
진중권 씨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해 "저는 네덜란드의 남학생이 김순덕씨 딸과 연애하거나 결혼하려고 하면 말리겠습니다"라며 "자기가 '똑똑한' 엄마라면 딸을 미국으로 보냈어야지요"라고 힐난했다.
진 씨는 이어 "김순덕씨를 보면, 논리가 아스트랄한 게, 듣도 보도 못했다가 어디서 들어기는 한 듯했다가 다시 듣도 보도 어렵게 된 어느 분을 연상시켜요"며 "따님의 연애나 결혼 상대로는 네덜란드 학생보다 그 쪽이 나을지도..."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트위터에서도 김 위원 주장이 급속히 리트윗되면서 힐난이 이어졌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동아일보 김순덕씨 감사합니다! 순덕씨 덕분에 동아일보 안보는 사람 많이 늘겠어요. 앞으로도 많은 활약 부탁해요. 요즘 TV에서 행방불명된 보온상수님의 뒤를 이어주세요. 요즘 어디 룸싸롱 가시는지 보온상수님이 안보여서 많이 적적하네요"라고 비꼬았다.
다른 사용자도 "이거야 거의 안드로메다에 계실 분이...이분 연봉부터 반값하는 일이 해법이 아닐까 싶다"고 힐난했고, 또다른 사용자는 "얼마 전 친구가 나에게 '딸이 한국 대학생과 연애하거나 결혼하려고 하면 말리라'고 하더라. 한국은 김순덕이 기자 행세하고 동아일보가 언론 행세하는 괴상한 나라라는 것"이라고 김 위원 발언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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