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저축은행 폭로전 주도하는 박지원-박선숙 맹공격
"보해저축 로비 의혹 있는 박지원이 무슨 진상조사단장?"
한나라당은 1일 박지원 민주당 의원에 대해 "박 의원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끈질기게 감사원, 금감원 등 감독기관이 저축은행을 감사하지 못하게 하려고 엄청나게 압력을 했다는 게 밝혀지고 있다"고 거듭 공세를 폈다.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의원은 '민간금융기관까지 감사할 법적 근거가 있느냐'고 했고, 올해 4월에는 '감사 대상이 아니라고 뒷조사를 하는 거 아니냐'고 감독기관의 감사를 불법행위와 비열한 행위로 폄훼하며 질타했었다"며 이날자 <중앙일보> 보도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박지원 의원은 지역구에 있는 보해저축은행의 퇴출을 막기 위해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있다"며 "결코 자유롭지 않은 박지원 의원이 민주당의 저축은행 진상조사단 위원장을 맞는 것은 국민적 기만행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배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을 저축은행 사태 배후로 정조준한 박선숙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도 "박 의원도 정무위에서 감사원의 감사가 월권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며 "도둑을 잡겠다는 경찰을 비판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의원은 '민간금융기관까지 감사할 법적 근거가 있느냐'고 했고, 올해 4월에는 '감사 대상이 아니라고 뒷조사를 하는 거 아니냐'고 감독기관의 감사를 불법행위와 비열한 행위로 폄훼하며 질타했었다"며 이날자 <중앙일보> 보도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박지원 의원은 지역구에 있는 보해저축은행의 퇴출을 막기 위해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있다"며 "결코 자유롭지 않은 박지원 의원이 민주당의 저축은행 진상조사단 위원장을 맞는 것은 국민적 기만행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배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을 저축은행 사태 배후로 정조준한 박선숙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도 "박 의원도 정무위에서 감사원의 감사가 월권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며 "도둑을 잡겠다는 경찰을 비판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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