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보, 삼화저축 금품수수 의혹에 사표
삼화저축에서 1천만원 금품 수수 혐의, 본인은 부인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장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중소서민금융 담당)가 27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구속된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은 검찰 조사과정에 “2005년 검사 무마 청탁과 함께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김 부원장보에게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원장보는 그러나 금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저축은행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이석환)는 다음주 중 김 부원장보를 소환할 예정이다.
검찰 등에 따르면 구속된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은 검찰 조사과정에 “2005년 검사 무마 청탁과 함께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김 부원장보에게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원장보는 그러나 금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저축은행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이석환)는 다음주 중 김 부원장보를 소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