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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日정부, 후쿠시마 사고 '체르노빌'로 상향조정

지방선거 의식해 피해 축소은폐 의혹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체르노빌과 동급인 7등급으로 상향조정했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2일 후쿠시마 사고 등급을 7등급으로 상향한다고 공식발표했다.

프랑스 등이 후쿠시마 사고를 7등급으로 분류해왔으나,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5등급으로 고집하며 주민 대피 등의 후속조치에 미온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난주말 치러진 지방선거를 의식해 간 나오토 정권이 의도적으로 피해를 축소해온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이같은 의혹을 뒷받침하듯 간 나오토 정권은 지방선거에서 참패하자말자 곧바로 사고 등급을 2단계나 상향조정하고, 후쿠시마 원전 20km 내로 국한했던 주민 대피령을 30km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국내외의 비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4 0
    미래예측

    그렇다면 3월11일부터 4월11일까지는 체르노빌이 아니었다는 말이냐? 너희들 거짓말로 이것은 쥐약이 아니다고 하면 쥐약을 쳐먹어도 된다는 말이냐? 한미일 세 나라가 일본의 군사적 전략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체르노빌이 아닌 것처럼 떡을 치느라고 한 달 동안 갖은 사기극을 벌여왔다. 일본의 몰락은 중국에 엄청난 밸런스이기 때문.

  • 2 1
    퍼주자

    북한핵은 남한의 반동들만 골라서 죽인다

  • 11 0
    무슨 죄를 지었기에

    늙은 사람들이야 큰 피해가 없겠지만
    앞으로 10~20년 뒤 우리 후손들이 겪어야할
    끔직한 생각에
    치가 떨린다.
    죽어서도 용서 받지 못할 자들의 행패로
    애매한 어린 아이들과 태어날 아이들이
    미래를 향해 진행되는 방사능 피해로
    받아야할 그 죄 값을?
    무슨 죄가 있기에?

  • 13 0
    쥐박멸

    쥐새키가 선거철 여론조작을 어디서 배워왔는지 명확히 밝혀졌다.
    하여튼 태생은 못 속여요.

  • 6 0
    방사능과 암

    체르노빌 영향으로 그 당시 젊은 애들이 영향을 받아서 요즘 갑상선 암 환자가 많아졌다고 하는데, 일본은 바로 옆에 있어도 가카가 안전하다니까 아무 문제 없을 걸로 보인다. 미리 말하지만 10년 20년 뒤에 암환자 폭발적으로 늘어나도 그건 방사능과 관계있다는 말은 '오해'야.

  • 3 1
    111

    지진은 오키니아 미제군 7함대을 땅속에 묻어버릴려고
    남하하고 있는중 ㅋ
    -

    멋진 변전소 <미제 핵무기 저장고> 폭파 섬광을 볼수도 잇을것같다
    -
    일본을 미제부터 해방시키기위해 지진이 일어난다고 하지
    일본도 1945.815부터 미제 핵병참기지로 점령당하고 있지
    미제 주둔 점령된곳은 일본꼴 처럼 된다고 하지
    미제본토도 포함하여

  • 4 6
    ㅇㅇ

    괜찮아, 우린 안전해
    방사능 영향은 '미미'하니까

  • 16 0
    무성아

    7등급이라는데? 일본애들이 사회불안 조성하고 있어. 좌빨인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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