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대지진 사망-실종자, 5만명 넘을 수도"
"현재 사망-실종자 2만7천명, 별도로 2만명 이상 파악도 안돼"
일본 NHK가 25일 일본 대지진 사망·실종자 숫자가 5만명도 넘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NHK는 이날 "대지진 발생후 25일로 2주가 지난 지점, 사망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9천811명에 이르고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행방불명자 1만7천541명을 합하면 총 2만7천명을 넘고 있다"고 전했다.
NHK는 이어 "이와 별도로 쓰나미에 파멸적 피해를 입은 해안부의 지자체 가운데에서 1만명을 넘는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없어, 희생자 숫자는 앞으로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해안부인 이와데현 야마다초의 경우 인구가 밀집해 있는 도시 중심부를 쓰나미가 쓸고 가면서 경찰이 발표한 행방불명자 외에 인구의 8할에 가까운 1만5천명의 안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한 미야기현 이시노에서도 경찰은 행불자가 2천800명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최종 행불자 숫자는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다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반경 20km 내의 지역에 대해서는 수색활동이 중단된 상태여서 행불자 숫자가 얼마인지 파악조차 힘든 상황이다.
NHK 보도대로라면 향후 최종집계가 나올 경우 희생자 숫자가 5만명도 넘을 수 있다는 의미여서 이번 대지진 피해가 얼마나 막대한가를 새삼 실감케 하고 있다.
NHK는 이날 "대지진 발생후 25일로 2주가 지난 지점, 사망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9천811명에 이르고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행방불명자 1만7천541명을 합하면 총 2만7천명을 넘고 있다"고 전했다.
NHK는 이어 "이와 별도로 쓰나미에 파멸적 피해를 입은 해안부의 지자체 가운데에서 1만명을 넘는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없어, 희생자 숫자는 앞으로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해안부인 이와데현 야마다초의 경우 인구가 밀집해 있는 도시 중심부를 쓰나미가 쓸고 가면서 경찰이 발표한 행방불명자 외에 인구의 8할에 가까운 1만5천명의 안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한 미야기현 이시노에서도 경찰은 행불자가 2천800명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최종 행불자 숫자는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다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반경 20km 내의 지역에 대해서는 수색활동이 중단된 상태여서 행불자 숫자가 얼마인지 파악조차 힘든 상황이다.
NHK 보도대로라면 향후 최종집계가 나올 경우 희생자 숫자가 5만명도 넘을 수 있다는 의미여서 이번 대지진 피해가 얼마나 막대한가를 새삼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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