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3호기에서 또 잿빛 연기, 긴급 대피
3일째 계속 연기 피어올라 일본 긴장
후쿠시마 3호기에서 23일 또다시 잿빛 연기가 솟아올라 작업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도쿄전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후쿠시마 3호기에서는 이날 오후 4시20분께 잿빛 연기가 피어올라, 작업중이던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연기 색깔은 잿빛이었고 연기 출처는 터빈 건물인지 원자로 건물인지 분명치 않아 확인중이다.
원자력안전.보안원 관계자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사선량은 변하지 않았지만, 만일에 대비해 3, 4호기 현장 인력과 소방대 인력을 대피시켰다"며 "연기가 피어오른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도쿄전력이 이날 오전 3호기 압력용기 바깥쪽 온도를 측정한 결과 250∼300℃로 가열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3호기에서는 지난 21일 오후에도 원자로 건물 옥상 남동쪽에서 잿빛 연기가 피어올라 직원들을 긴급대피시켰으며 22일에는 흰 연기가 솟아오르는 등, 연일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쿄전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후쿠시마 3호기에서는 이날 오후 4시20분께 잿빛 연기가 피어올라, 작업중이던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연기 색깔은 잿빛이었고 연기 출처는 터빈 건물인지 원자로 건물인지 분명치 않아 확인중이다.
원자력안전.보안원 관계자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사선량은 변하지 않았지만, 만일에 대비해 3, 4호기 현장 인력과 소방대 인력을 대피시켰다"며 "연기가 피어오른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도쿄전력이 이날 오전 3호기 압력용기 바깥쪽 온도를 측정한 결과 250∼300℃로 가열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3호기에서는 지난 21일 오후에도 원자로 건물 옥상 남동쪽에서 잿빛 연기가 피어올라 직원들을 긴급대피시켰으며 22일에는 흰 연기가 솟아오르는 등, 연일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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