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광고, 조중동문-KBS-보수인터넷 '독식'
MB에 비판적 매체는 '광고 왕따' 시켜
이명박 정부 출범후 조중동문 등 보수신문과 KBS, 그리고 보수 인터넷매체에 정부광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3년간 ‘정부부처 정부광고 현황’(2008년 3월1일~2010년 8월31일)에 따르면, 종합일간지 가운데 가장 많은 정부 광고를 수주한 매체는 <동아일보>로 16억원이었다. 이어 <조선일보> 14억4천300만원, <중앙일보> 13억2천900만원, <문화일보> 8억5천200만원 순이었다.
이밖에 <서울신문> 8억1천900만원, <한국일보> 6억5천500만원, <세계일보> 5억7천400만원, <한겨레> 5억5천700만원, <국민일보> 4억6천700만원, <경향신문> 4억8천400만원, <내일신문> 3억8천800만원 등으로 진보매체일수록 광고가 적게 배정됐다.
지상파방송은 KBS가 67억3천800만원을 수주해 압도적 선두였고, SBS는 45억2천700만원, MBC는 39억3천200만원으로 MBC는 SBS보다도 광고 수주액이 적었다.
인터넷 매체의 경우 <뉴데일리>, <프런티어타임스>, <독립신문>, <데일리안> 순으로, 진보매체보다 클릭수가 적은 보수매체 일색이었다.
29일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3년간 ‘정부부처 정부광고 현황’(2008년 3월1일~2010년 8월31일)에 따르면, 종합일간지 가운데 가장 많은 정부 광고를 수주한 매체는 <동아일보>로 16억원이었다. 이어 <조선일보> 14억4천300만원, <중앙일보> 13억2천900만원, <문화일보> 8억5천200만원 순이었다.
이밖에 <서울신문> 8억1천900만원, <한국일보> 6억5천500만원, <세계일보> 5억7천400만원, <한겨레> 5억5천700만원, <국민일보> 4억6천700만원, <경향신문> 4억8천400만원, <내일신문> 3억8천800만원 등으로 진보매체일수록 광고가 적게 배정됐다.
지상파방송은 KBS가 67억3천800만원을 수주해 압도적 선두였고, SBS는 45억2천700만원, MBC는 39억3천200만원으로 MBC는 SBS보다도 광고 수주액이 적었다.
인터넷 매체의 경우 <뉴데일리>, <프런티어타임스>, <독립신문>, <데일리안> 순으로, 진보매체보다 클릭수가 적은 보수매체 일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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