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귀국...검찰 소환 검토
귀국후 검찰의 '비자금 수사대책' 논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휘말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2일 중국에서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한화그룹과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22일 저녁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해 회사 측근들과 이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은 김 회장 소유인 수백억원대 은닉재산의 조성 경위와 용처를 밝혀내고자 그룹 전ㆍ현직 임원들을 조만간 불러 조사하고 추후 김 회장을 소환조사하는 계획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지난 13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개최된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고자 출국했다가 '업무가 많다'며 귀국 예정날짜인 17일을 넘겨 체류 기간을 연장했다.
23일 한화그룹과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22일 저녁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해 회사 측근들과 이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은 김 회장 소유인 수백억원대 은닉재산의 조성 경위와 용처를 밝혀내고자 그룹 전ㆍ현직 임원들을 조만간 불러 조사하고 추후 김 회장을 소환조사하는 계획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지난 13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개최된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고자 출국했다가 '업무가 많다'며 귀국 예정날짜인 17일을 넘겨 체류 기간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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