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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구제역, 결국 바다 건너 육지 상륙

경기 김포시 월곶면에서 발생, 방역당국 초긴장

강화도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결국 바다를 건너 내륙인 경기 김포시로 번졌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경기 김포시 월곶면의 젖소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사육중이던 120마리의 젖소 가운데 1마리가 전날 의심 증세를 보여 신고했고, 검사결과 혈청형이 강화에서 발병한 것과 똑같은 'O형'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이 농장과 그 주변 500m 안에 있는 발굽이 2개인 모든 동물 농장의 가축 194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에 들어가 이날 중 살처분을 마칠 예정이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동태대가리

    이제 소고기는 다 먹었네~~구제역이 청와대와 한나라당 당사까지 번지면 어캐 될까요? 그러면 살처분 하겠지??ㅋㅋ

  • 1 0
    요덕

    땅굴에서 나온 정찰국놈들 소행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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