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말레이시아에 렉스턴 5천대 수출 계약
현지 SUV시장 20% 점유로 닛산.혼다 필적 유력업체 급부상
쌍용자동차는 2009년까지 3년 동안 말레이시아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II’를 5천대를 수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작년 8월 말레이시아 CSSB(Competitive Supreme Sdn Bhd)사와 올해부터 2009년까지 반제품 현지조립생산(CKD) 방식으로 연간 1천5백대 규모의 ‘렉스턴II’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 정부의 사업 승인과 현지 시험 생산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와 관련, 지난달 15일 말레이시아 파항(Pahang)주 페칸(Pekan)시 소재 현지 생산 공장에서 영업부문장 강문석 부사장, CSSB사 무하마드 파딜 사장, 말레이시아 압둘 라작 부수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렉스턴Ⅱ’ 양산 및 출시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쌍용차가 공급하기로 한 연간 1천5백대 물량은 말레이시아 현지 SUV시장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쌍용차가 3년간 CSSB에 5천대를 공급할 경우 일본의 자동차업체인 닛산, 혼다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유력 SUV 판매업체로 부상할 전망이다.
쌍용차 렉스턴은 말레이시아에서 2년 연속 ‘올해의 SUV’로 뽑히는 등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1천2백여대가 수출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올해부터 완성차 수입 쿼터제를 강화함에 따라 주력 수출 차종인 렉스턴II를 CKD 방식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현지에서의 판매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작년 8월 말레이시아 CSSB(Competitive Supreme Sdn Bhd)사와 올해부터 2009년까지 반제품 현지조립생산(CKD) 방식으로 연간 1천5백대 규모의 ‘렉스턴II’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 정부의 사업 승인과 현지 시험 생산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와 관련, 지난달 15일 말레이시아 파항(Pahang)주 페칸(Pekan)시 소재 현지 생산 공장에서 영업부문장 강문석 부사장, CSSB사 무하마드 파딜 사장, 말레이시아 압둘 라작 부수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렉스턴Ⅱ’ 양산 및 출시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쌍용차가 공급하기로 한 연간 1천5백대 물량은 말레이시아 현지 SUV시장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쌍용차가 3년간 CSSB에 5천대를 공급할 경우 일본의 자동차업체인 닛산, 혼다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유력 SUV 판매업체로 부상할 전망이다.
쌍용차 렉스턴은 말레이시아에서 2년 연속 ‘올해의 SUV’로 뽑히는 등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1천2백여대가 수출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올해부터 완성차 수입 쿼터제를 강화함에 따라 주력 수출 차종인 렉스턴II를 CKD 방식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현지에서의 판매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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