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4대강 사업은 생명운동이자 환경운동"
"물부족 문제는 남의 나라 얘기 아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22일 날로 비등하는 4대강 사업 비판여론에 맞서 "4대강 살리기는 죽어가는 강을 생명이 살아 숨쉬는 강으로 바꾸는 역동적인 생명운동이자 환경운동"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숲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치사를 통해 "지금 물부족 문제는 결코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며, 정부가 우리 강 가꾸기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구촌에서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사람만 10억명에 달하며, 매년 수백만명 이상이 오염된 물로 인해 심각한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제 `석유파동'이 아니라 `물파동'에 대비해야 한다는 게 세계경제포럼(WEF)의 경고"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4대강 살리기는 부족한 수량을 확보하고 오염된 수질을 개선해 생명의 강, 환경의 강, 문화의 강을 만드는 대역사이며, 무엇보다도 가뭄과 홍수라는 후진국적인 연례행사에서 벗어나 충분한 물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4대강은 우리 국민이 언제든 찾아가 쉬고 즐기는 레저.문화.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서 지역경제를 힘차게 이끄는 녹색성장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숲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치사를 통해 "지금 물부족 문제는 결코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며, 정부가 우리 강 가꾸기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구촌에서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사람만 10억명에 달하며, 매년 수백만명 이상이 오염된 물로 인해 심각한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제 `석유파동'이 아니라 `물파동'에 대비해야 한다는 게 세계경제포럼(WEF)의 경고"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4대강 살리기는 부족한 수량을 확보하고 오염된 수질을 개선해 생명의 강, 환경의 강, 문화의 강을 만드는 대역사이며, 무엇보다도 가뭄과 홍수라는 후진국적인 연례행사에서 벗어나 충분한 물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4대강은 우리 국민이 언제든 찾아가 쉬고 즐기는 레저.문화.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서 지역경제를 힘차게 이끄는 녹색성장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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