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사장, '회삿돈 횡령' 포착
500만달러 가량 횡령 혐의, 조현준 "다 갚았다"
이명박 대통령 사돈가인 효성그룹 조현준(42) 사장의 미국내 부동산 취득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21일 조 사장이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함윤근 부장검사)는 조 사장의 자금 흐름을 추적한 결과 2002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빌라를 구입한 돈의 일부가 효성 아메리카 계좌에서 나왔음을 보여주는 단서를 포착했다.
조 사장은 지난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 등에서 빌라와 콘도 등 4건의 부동산을 사는 데 총 1천100만달러(우리돈 120여억원)를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정도를 효성 미국법인인 효성아메리카 공금에서 빼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 사장은 효성아메리카 자금을 일시적으로 차용한 것이며 오래 전에 변제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함윤근 부장검사)는 조 사장의 자금 흐름을 추적한 결과 2002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빌라를 구입한 돈의 일부가 효성 아메리카 계좌에서 나왔음을 보여주는 단서를 포착했다.
조 사장은 지난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 등에서 빌라와 콘도 등 4건의 부동산을 사는 데 총 1천100만달러(우리돈 120여억원)를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정도를 효성 미국법인인 효성아메리카 공금에서 빼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 사장은 효성아메리카 자금을 일시적으로 차용한 것이며 오래 전에 변제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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