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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승진. 승계 가속

최지성 삼성카드 사장, 삼성전자 CEO로 승진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전무가 15일 삼성전자 부사장으로 승진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게 됐다. COO는 삼성전자의 내부관리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핵심요직으로, 이 전무의 삼성그룹 승계에 한층 가속이 붙은 모양새다.

삼성그룹은 15일 이재용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해 승진 12명 등 23명에 대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윤우 부회장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맡아 대외업무를 맡는 방식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대신 이재용 부사장 측근으로 알려진 최지성 삼성카드 사장이 삼성전자의 대표이사 사장(CEO)을 맡게 됐다.

삼성은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조직을 개편해 부품과 세트로 나뉘어진 부문제를 폐지하고, 최지성 사장이 단독 CEO를 맡도록 해 '이재용 친정체제'를 강화했다.

김순택 삼성 SDI 사장은 새로 신설된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장 부회장으로 관련산업을 총괄토록 했고, 최도석 삼성카드 사장은 삼성카드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또한 윤주화 감사팀 사장이 경영지원실장(CFO)으로 자리를 옮겼고, 최치훈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장이 삼성SDI 사장으로, 정연주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겸 건설부문장으로, 일본본사 이창렬 사장이 삼성사회봉사단장 사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삼성전자의 사업 부문 사장을 맡아 승진한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53),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조수인 사장(52), 종합기술원장 김기남 사장(51) 등 10명의 사장 승진자가 대부분 50대 초반을 차지해 '이재용 친정체제'가 대폭 강화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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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오국기업으로 너어갔지....왜 주식 분산을 보면 외국인이 차지 하고 잇다.
    무마하기 위해 배당이라는 것ㅇㄹ 싫시 하ㅗ 있지
    경영권은 이미 넘어갔지요
    작은 티끌로 삼성을 독차지 하고 있다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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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얘는 왜이리 티미해 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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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습..............권력도 세습................돈으로 권력을 사는 세상.
    국가가 환수...........미래는 국가가 삼성인수..
    오너경영은 더이상 하지 못한다
    북한이 통일한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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