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휴가-외박, 내주부터 허용
신종플루 확산세 꺾이고 주변 상인들 민원 때문
신종플루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내주부터 군인들의 휴가가 사실상 해제된다. 휴가 금지후 한달만에 취해지는 원상복귀 조치다.
국방부는 군 생활 중반기의 2차 휴가와 외출·외박을 대대급 이상 해당 부대장이 지역 실정을 판단해 7일부터 허가하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1차 휴가(신병휴가)와 3차 휴가(말년휴가), 청원휴가는 제한이 없었다.
국방부가 이처럼 해금 조치를 내린 것은 현재 신종플루 군인환자가 50명미만으로 줄어들고, 병사의 부모와 부대가 주둔한 지역 상인들로부터 상당한 민원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군부대가 밀집한 강원과 경기 일부 지역은 상권 매출이 30% 이상 감소해 자치단체들이 외출·외박 금지 조처를 완화할 것을 국방부에 건의하해왔다.
국방부는 전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떨어지거나 내년 초까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플루 예방백신 접종이 끝나면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 제한 조처를 전면해제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군 생활 중반기의 2차 휴가와 외출·외박을 대대급 이상 해당 부대장이 지역 실정을 판단해 7일부터 허가하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1차 휴가(신병휴가)와 3차 휴가(말년휴가), 청원휴가는 제한이 없었다.
국방부가 이처럼 해금 조치를 내린 것은 현재 신종플루 군인환자가 50명미만으로 줄어들고, 병사의 부모와 부대가 주둔한 지역 상인들로부터 상당한 민원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군부대가 밀집한 강원과 경기 일부 지역은 상권 매출이 30% 이상 감소해 자치단체들이 외출·외박 금지 조처를 완화할 것을 국방부에 건의하해왔다.
국방부는 전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떨어지거나 내년 초까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플루 예방백신 접종이 끝나면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 제한 조처를 전면해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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