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세종시' 공약 전문] "행정도시+알파"
"수도권과 대비되는 대전충청 경제권 육성", 박근혜 주장과 일치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7년 12월 대선 직전에 대전을 방문했을 때 세종시를 "행정기능과 함께 과학-산업-문화 등의 기반시설이 함께하는 자족능력을 갖춘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박근혜 전 대표가 주장하는 '원안+알파'와 일치하는 내용인 셈이다.
<충청투데이>는 6일 이 대통령이 지난 2007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대전을 방문하기 앞서 배포했던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대전·충남!’>이라는 제목의 5쪽짜리 대전·충남지역 공약 자료를 공개했다.
공약은 '정책 방향'을 "국제과학기업도시, 대덕R&D특구,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3대 프로젝트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미래 한국을 끌고 갈 과학기술클러스터 형성"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어 7가지 주요 공약 가운데 세번째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의 차질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구체적으로 "행정기능과 함께 과학-산업-문화 등의 기반시설이 함께하는 자족능력을 갖춘 도시로 육성"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하여 인근 도시인 청주, 공주, 대전과의 상생 균형 발전을 도모함(서울-경기 수도권과 대비되는 대전·충청 광역경제권을 형성)"이라고 적시하고 있다.
다음은 대전·충남지역 공약 전문.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대전·충남!”
정책 방향
국제과학기업도시, 대덕R&D특구,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3대 프로젝트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미래 한국을 끌고 갈 과학기술클러스터 형성
금강운하와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대전ㆍ충청 광역경제권 형성
충남도청 예산·홍성 이전 및 서부충남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추진
주요 공약
1. 금강운하 조성
- 대운하로 대전과 행복도시에 생기는 내륙 항구를, 관광자원과 물류의 핵심기지로 발전
- 운하와 연계한 백제 문화권의 문화유산 관광자원 가치 제고,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개발
- 금강 주변에 내항 산업단지를 구축·육성
* 장항배후산업단지 및 서해안 항만 (자동차 및 부품산업)
* 강경 내항 (수산물, 축산물 및 장류 가공, 물류 산업)
* 부여-청양-공주 접경지역 (농산물 가공 및 물류산업)
* 연기-공주 (석재산업단지)
* 대전-오창, 천안 (IT, BT 산업 단지)
2. 국제과학기업도시의 건설
- 국제과학기업도시의 건설과 대덕 R&D 특구 및 행복도시를 연계, 과학기술의 메카로 육성
- 연구원 및 지원시설 관계자, 기업인 등이 모두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
- 아시아 최대의 기초과학연구소, 과학기업지원센터, 지식산업밸리 등의 조성으로 수만 명의 고용창출, 수십조 원 부가가치 창출
3.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의 차질없는 지원
- 행정기능과 함께 과학-산업-문화 등의 기반시설이 함께하는 자족능력을 갖춘 도시로 육성
- 금강운하의 건설을 통해 생기는 내륙 항구를 기반으로, 행정기능 뿐 아니라 일류기업 성장기반 조성
-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하여 인근 도시인 청주, 공주, 대전과의 상생 균형 발전을 도모함(서울-경기 수도권과 대비되는 대전·충청 광역경제권을 형성)
4. 대덕 R&D 특구의 발전
- 현재 입주기업 770여개에서 2015년까지 3,000개까지 확대
- 국제과학기업도시와 연계, 한국 과학기술의 실리콘밸리 조성
-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발전 전략 수립·추진
5. 대전권 광역교통망 구축
- 행복도시, 정부 대전청사, 대덕 테크노밸리, 청주공항과의 연결교통망 확충
- 충청선 산업철도 및 서해선 물류철도 조기 건설
6. 당진·평택항 인프라 시설 지원
-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 첨단산업 중심의 신산업 지대에 늘어나는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 및 공용부두 신축 지원
7. 도청 이전 관련 지원
- 충남도청 예산·홍성 이전에 필요한 재원 및 제도적 기반 조성
- 서부충남 종합발전계획 (남당항 개발 및 광천독배길 복원 등) 수립 추진
<충청투데이>는 6일 이 대통령이 지난 2007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대전을 방문하기 앞서 배포했던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대전·충남!’>이라는 제목의 5쪽짜리 대전·충남지역 공약 자료를 공개했다.
공약은 '정책 방향'을 "국제과학기업도시, 대덕R&D특구,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3대 프로젝트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미래 한국을 끌고 갈 과학기술클러스터 형성"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어 7가지 주요 공약 가운데 세번째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의 차질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구체적으로 "행정기능과 함께 과학-산업-문화 등의 기반시설이 함께하는 자족능력을 갖춘 도시로 육성"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하여 인근 도시인 청주, 공주, 대전과의 상생 균형 발전을 도모함(서울-경기 수도권과 대비되는 대전·충청 광역경제권을 형성)"이라고 적시하고 있다.
다음은 대전·충남지역 공약 전문.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대전·충남!”
정책 방향
국제과학기업도시, 대덕R&D특구,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3대 프로젝트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미래 한국을 끌고 갈 과학기술클러스터 형성
금강운하와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대전ㆍ충청 광역경제권 형성
충남도청 예산·홍성 이전 및 서부충남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추진
주요 공약
1. 금강운하 조성
- 대운하로 대전과 행복도시에 생기는 내륙 항구를, 관광자원과 물류의 핵심기지로 발전
- 운하와 연계한 백제 문화권의 문화유산 관광자원 가치 제고,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개발
- 금강 주변에 내항 산업단지를 구축·육성
* 장항배후산업단지 및 서해안 항만 (자동차 및 부품산업)
* 강경 내항 (수산물, 축산물 및 장류 가공, 물류 산업)
* 부여-청양-공주 접경지역 (농산물 가공 및 물류산업)
* 연기-공주 (석재산업단지)
* 대전-오창, 천안 (IT, BT 산업 단지)
2. 국제과학기업도시의 건설
- 국제과학기업도시의 건설과 대덕 R&D 특구 및 행복도시를 연계, 과학기술의 메카로 육성
- 연구원 및 지원시설 관계자, 기업인 등이 모두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
- 아시아 최대의 기초과학연구소, 과학기업지원센터, 지식산업밸리 등의 조성으로 수만 명의 고용창출, 수십조 원 부가가치 창출
3.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의 차질없는 지원
- 행정기능과 함께 과학-산업-문화 등의 기반시설이 함께하는 자족능력을 갖춘 도시로 육성
- 금강운하의 건설을 통해 생기는 내륙 항구를 기반으로, 행정기능 뿐 아니라 일류기업 성장기반 조성
-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하여 인근 도시인 청주, 공주, 대전과의 상생 균형 발전을 도모함(서울-경기 수도권과 대비되는 대전·충청 광역경제권을 형성)
4. 대덕 R&D 특구의 발전
- 현재 입주기업 770여개에서 2015년까지 3,000개까지 확대
- 국제과학기업도시와 연계, 한국 과학기술의 실리콘밸리 조성
-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발전 전략 수립·추진
5. 대전권 광역교통망 구축
- 행복도시, 정부 대전청사, 대덕 테크노밸리, 청주공항과의 연결교통망 확충
- 충청선 산업철도 및 서해선 물류철도 조기 건설
6. 당진·평택항 인프라 시설 지원
-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 첨단산업 중심의 신산업 지대에 늘어나는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 및 공용부두 신축 지원
7. 도청 이전 관련 지원
- 충남도청 예산·홍성 이전에 필요한 재원 및 제도적 기반 조성
- 서부충남 종합발전계획 (남당항 개발 및 광천독배길 복원 등)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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