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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4명 또 사망, 사흘새 13명이나 사망

'신종플루 대란' 급속 확산, 정부 방역대책에 대한 불신 급증

신종플루로 28일 또 4명이 사망했다. 지난 26일 5명, 27일 4명 등 최근 사흘 사이에만 신종플루로 13명이 사망, 정부의 방역체계에 대한 불신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8일 89세 여성과 59세 남성, 60세 남성, 75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고령에 지병을 앓고 있었던 고위험군이다. 이로써 신종플루 사망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어났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89세 여성은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중 신종플루에 감염돼 28일 사망했다. 24~28일 5일간 타미플루를 투약했지만 호전되지 못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59세 남성은 암 환자로 지난 3일 증상이 나타나 확진받고 타미플루를 투약했지만 23일 사망했다.

영남권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던 고위험군으로 26일 증상이 발현돼 병원을 찾았고, 27~28일 이틀간 타미플루를 투약했지만 28일 사망했다.

영남권에 거주하는 75세 여성도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17일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지만 28일 폐기능부전으로 사망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음냐

    역시 건강한 사람은 너무 걱정마랑께. 그리고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죽는거 아닐까?

  • 0 0
    111

    녹차에 함유된 카데킨 성분은 항바이러스성인 데다 노화방지와 과산화지질을 강력하게 억제해 암 예방에 효과적인...처음 선보인 목캔디는 함유된 모과 추출물과 허브 추출물이 항바이러스성인 것 으로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죽는것이 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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