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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정운찬 총리 만세" 플래카드 철거

'세종시 축소' 발언후 충청권 민심 흉흉

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자의 세종시 수정 추진 발언 이후 그의 고향인 충남 공주시에 내걸렸던 환영 플래카드가 허가받지 않은 불법 광고물이라는 이유로 시에 의해 강제 철거되거나 슬그머니 내려졌다.

시는 최근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총리 내정 환영 플래카드를 떼어달라'는 요구의 글이 올라와 이를 확인해 보니 허가받지 않은 불법 광고물이어서 옥룡동 도로변에 내걸린 플래카드를 떼어냈다고 9일 밝혔다.

또 신관동 금강변과 통합버스터미널 부근 도로변에 걸렸던 3-4개의 환영 플래카드는 주민들에 의해 철거됐다.

총리 지명이 있은 지난 3일부터 시내 곳곳에는 "공주만세! 정운찬 국무총리"라고 쓴 환영 플래카드가 내걸렸었다.

누리꾼 조모씨는 "공주에서 태어난 사람이 시민의 염원인 세종시를 축소하려 한 것에 정말로 화가난다"며 "플래카드를 없애달라"고 요구했다.

정 총리 내정자는 탄천면 덕지리에서 태어났으며 두 살 무렵 서울로 이사한 뒤 6.25 한국전쟁 와중에 할아버지가 계시던 분강리로 피난 내려와 3년여간을 지냈다.
연합뉴스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1 2
    멍청이

    지역적기반없이 대통령에 당선될수 있을까. 이명박은 강남을 기반으로 했는데
    한심하다. 자신의 능력과 사회적인 위치.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잘못된 헛된 권력욕을 추구하는 정운찬총리.. 한심한 인간이다.

  • 13 11
    ㅇㄴㄹㄴㅇㄹㅇ

    정운찬이는 정치적 시체지
    흥분상태의 세종시축소발언으로 쥐바기 총알받이로도 이제는 쓸모가 없어짐.

  • 17 3
    111

    세종시 축소로 계속밀고나갈수밖에 그렇지 않으면타격좀 많이 먹을거야
    한번 내뱉은 말은 주어 담을수없다 이로써 충청권에서 한나라당은 사망신고 접수했다..혁신도시 발언하면 전국적으로 사망신고 접수된다.

  • 25 5
    합이5년

    그래도 고향맞나?
    서울이 고향이라 맞지않나?
    고향친구 누구 있기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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