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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500만 돌파, 제2의 <왕의 남자> 조짐

관객 입소문에 무서운 뒷심 발휘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국가대표>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23일 제작사인 KM컬쳐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개봉 25일 만인 지난 22일 누적 관객 508만 8천695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 영화 중 500만을 돌파한 것은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과 <해운대>에 이어 세 번째다.

대부분 영화가 개봉 3주차에 주말 관객이 많이 줄어드는 데 반해 <국가대표>는 3주차에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해 '롱런 빅히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4년 전인 2005년에도 <왕의 남자>가 뒤늦게 입소문에 힘입어 3주차에 최고 관객을 기록하며 1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총 1천23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기 때문이다.

<국가대표>가 이처럼 관객들의 호평을 사고 있는 것은 강인한 '헝그리 정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원한 화면이 무더위를 씻어내 주는 이중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처럼 <국가대표>가 맹위를 과시하자 변희재 <빅뉴스> 대표는 최근 <국가대표>를 '반미영화'로 규정하며 비난 공세를 펴는 등 극보수 진영이 또다시 문제로 삼고 나설 조짐을 보여, 이래저래 <국가대표> 광고 효과는 높아지는 양상이다.
이택승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sprite1001

    감동 가득한 영화지요..
    또한, 호소하는 마음담아 전합니다!!
    요즘 수도권 시내버스에도 광고되고 있는 유투브 컨텐츠에요.
    감상하시고 옳은 판단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2QjJS1CnrT8

  • 0 0
    봄향기

    https://youtu.be/63ls2gXPOPI
    새 예루살렘♡♡♡♡

  • 9 5
    미래예측

    변듣보가 몰래 이 영화에 투자했나 보군
    교활한 녀석이야.

  • 6 2
    다행이다

    이건 언론플레이 효과는 없냐?
    애국심은 사기꾼의 마지막 도피처라던 오스카와일드의 말을 틀리게 해줘,

  • 3 2
    111

    1000만은 넘을거야
    -이영화는 입에서 입으로 퍼지기 때문에 오래간다 내가 추천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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