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펜싱경기장, 핸드볼 전용경기장 된다
SK가 리모델링 비용 부담, 2011년 완공 예정
핸드볼인들의 숙원인 핸드볼 전용경기장이 마련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주훈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대한핸드볼협회 수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을 핸드볼 전용 경기장으로 리모델링 하는 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3천~5천석의 관중석 규모를 갖추게 될 핸드볼 전용구장의 리모델링 비용은 SK(주)가 부담하는 대신 오는 2011년 구장 완공 후 10년간 경기장에 대한 명칭사용권(네이밍 라이트)을 갖게 된다.
유인촌 장관은 앞서 지난해 8월 베이징올림픽 기간중 김진수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에게 "전용 경기장이 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같은 달12일 국회의 공기업대책특위에 출석해 "핸드볼 전용구장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올림픽 공원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핸드볼 전용구장의 신축과 기존 경기장의 리모델링 등 두 가지 안을 두고 검토해오다, 결국 기존 경기장을 리모델링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게 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주훈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대한핸드볼협회 수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을 핸드볼 전용 경기장으로 리모델링 하는 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3천~5천석의 관중석 규모를 갖추게 될 핸드볼 전용구장의 리모델링 비용은 SK(주)가 부담하는 대신 오는 2011년 구장 완공 후 10년간 경기장에 대한 명칭사용권(네이밍 라이트)을 갖게 된다.
유인촌 장관은 앞서 지난해 8월 베이징올림픽 기간중 김진수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에게 "전용 경기장이 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같은 달12일 국회의 공기업대책특위에 출석해 "핸드볼 전용구장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올림픽 공원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핸드볼 전용구장의 신축과 기존 경기장의 리모델링 등 두 가지 안을 두고 검토해오다, 결국 기존 경기장을 리모델링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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