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레이니 "한국, 민주주의 수호자 잃었다"

"세계는 자유와 인권의 영웅 잃어"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대사는 19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조전을 통해 "한국은 위대한 지도자, 용감한 애국자, 두려움을 모르는 민주주의의 수호자를 잃었다"며 애도했다.

그는 이어 "세계는 희망의 상징, 자유와 인권의 영웅을 잃었다"며 "그 분은 진정한 위인이며 노벨상 수상의 영광을 가지셨지만 그보다 더 큰 영광을 가진 분"이라고 거듭 고인을 추도했다.

그는 "대통령님은 존재만으로도 힘의 상징이자, 도덕적 용기의 현현이었다"며 "그가 떠나면서 남긴 상실감은 절대 채워지지 않을 정도로 크다"고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우리 부부는 너무나도 사랑했고 존경했던 친구를 잃었다"며 "하나님이 그를 보내 한국의 진정한 민주주의와 인권을 이끌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그는 김영삼 정권시절 주한 미국대사를 지냈던 대표적 지한파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3 2
    크하하

    갑제나 동길이는 ^^
    레이니도 빨개이라고 게거품 물겠다 ㅋㅋㅋ 하여간 국민꼴통 2인방 ^^

  • 3 7
    푸하

    김정일의 수호자 이기도 하지
    박정희한테는 지원 끊어라,
    김정일한테는 무한대로 퍼주자 떠든.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