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파죽의 11연승...어디까지 독주할까
1연승만 더 하면 타이거즈 시절 기록 타이 수립
선두를 질주중인 KIA가 12일 또다시 파죽의 11연승을 거두며 거침없는 독주를 계속했다.
KIA는 이날 저녁 광주구장에서 가진 롯데와 홈경기에서 선발 윤석민의 호투속에 김상현이 결승 2점홈런으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KIA는 이로써 7월30일 롯데전부터 파죽의 11연승을 거두며 2위 두산과 승차를 2.5게임차로 유지했다.
KIA가 11연승을 거둔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며, 한번만 더 이기면 해태타이거즈시절 세웠던 1988년과 1994년의 팀 최다 연승기록인 12연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KIA의 완전 부활을 알리는 상징적 기록을 세우는 셈.
이날 승부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단 한방에 갈렸다.
0-0인 4회말 선두타자 최희섭이 우전안타로 포문을 연 KIA는 이어 타석에 오른 김상현이 볼카운트 2-1에서 롯데 선발 조정훈의 4구째 몸쪽 높은 직구를 통타, 좌측 스탠드를 넘어 장외로 떨어지는 2점홈런을 터뜨렸고 이것이 곧바로 결승점이 됐다.
KIA 선발 윤석민도 7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5안타 무실점으로 롯데타선을 철저히 틀어막아 6승(3패7세이브)째를 올렸다.
롯데는 5회 1사 1,2루, 6회에는 무사 1,2루의 찬스가 있었지만 끝내 결정타가 터지지 않아 또다시 고개를 숙여야 했다.
올시즌 KIA의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한 김상현은 시즌 23홈런을 기록해 부문 1위인 클리프 브룸바(24개)를 1개 차이로 추격했고, 1위에 오른 타점은 88개로 2위 이대호(82개)와 간격을 벌렸다.
KIA는 이날 저녁 광주구장에서 가진 롯데와 홈경기에서 선발 윤석민의 호투속에 김상현이 결승 2점홈런으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KIA는 이로써 7월30일 롯데전부터 파죽의 11연승을 거두며 2위 두산과 승차를 2.5게임차로 유지했다.
KIA가 11연승을 거둔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며, 한번만 더 이기면 해태타이거즈시절 세웠던 1988년과 1994년의 팀 최다 연승기록인 12연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KIA의 완전 부활을 알리는 상징적 기록을 세우는 셈.
이날 승부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단 한방에 갈렸다.
0-0인 4회말 선두타자 최희섭이 우전안타로 포문을 연 KIA는 이어 타석에 오른 김상현이 볼카운트 2-1에서 롯데 선발 조정훈의 4구째 몸쪽 높은 직구를 통타, 좌측 스탠드를 넘어 장외로 떨어지는 2점홈런을 터뜨렸고 이것이 곧바로 결승점이 됐다.
KIA 선발 윤석민도 7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5안타 무실점으로 롯데타선을 철저히 틀어막아 6승(3패7세이브)째를 올렸다.
롯데는 5회 1사 1,2루, 6회에는 무사 1,2루의 찬스가 있었지만 끝내 결정타가 터지지 않아 또다시 고개를 숙여야 했다.
올시즌 KIA의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한 김상현은 시즌 23홈런을 기록해 부문 1위인 클리프 브룸바(24개)를 1개 차이로 추격했고, 1위에 오른 타점은 88개로 2위 이대호(82개)와 간격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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