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 악플러' 고소방침을 밝힌 소설가 이외수씨가 30일 '우익 악플러'가 올린 사과문 첫글자들이 자신을 욕하는 '신종 악플'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또다시 폭발했다.
이외수씨는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을 비난해온 '학생맨'이 여러 차례 사과문을 올린 것과 관련, "처음 학생맨이 사과문을 올렸을 때 난 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었다. 나는 사실 그에게 진심으로 반성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어 "그 다음에 올라온 사과문을 보자. 까만 괘선이 처진 글자를 거꾸로 읽어 보면 그대로 욕설이 된다. '이외수조까지마'. 빨간 괘선이 처진 글자들은 바로읽으면 '점나어이없내시발'"이라며 "이건 사과문도 아니고 반성문도 아니다. 나에 대한 조롱과 멸시와 냉소가 들어 있다"고 격분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그가 용자라고 치켜 세운다. 야비하면 용자가 되는 세상인가"라고 반문한 뒤, "법정에서는 우연이라고 우길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는 자신의 잔머리를 믿고 두 번의 실수를 자행했다. 두 번의 우연은 필연이라는 말이 있다. 과연 저게 우연일까"라며 철저한 법적 응징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올린 또다른 글을 통해 그동안 자신에게 쏟아진 각종 욕설들을 소개한 뒤, 우익 악플러 편을 드는 일부 네티즌을 향해 "저는 악플러들로부터 마녀사냥을 당했으며 지금 저는 의식이 피투성이가 된 상태"라며 "정의 편에 서 주십시오. 양심을 포기하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는 "악플러들이 제게 속사포처럼 쏘아댔던 위의 욕지거리들을 한번 보시지요"라며 "악플러 여러분은, 평소 이런 말을 모님과 조부모 그리고 친인척 또는 처음 만나는 사회인에게 문안 인사로 사용하십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이 개늙이 새끼 똑바로 처살아', 그들의 부모님들은 생면부지의 젊은놈들한테 이런 식으로 욕을 얻어먹는 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라며 "대인배라고 자처하는 절대허세의 악플러 부모답게 '덕담 감사랍니다'라고 머리를 조아릴까요"라고 반문했다.
대한민국의 문인들은 거의 모두 좌파 -어느 문인이 그러더군요. 조선일보를 놀이터로 하고 있는 이문열과 복거일을 제외하고는 대한민국의 문인들은 거의 다 좌파라고... 말 됩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문인들은 거의가 다 좌파지요. 노벨문학상을 타는 사람들 거의 다 좌파이고..... 한국에서도 노벨상 후로로 거론되거나 거론되었던 인물-고은, 김지하, 황석영, 조정래 등-은 다 좌파이다.. 사실상 문인이 우파라는 것은 예외이고 좀 우습지요 이외수도 멋진 좌파이고.... 허기사 이들에게 좌파.우파 붙이는 것이 우습기는 하지만.. 대체로 이들은 우파들에 대하여 반대적이지요
이외수씨 스스로 위엄을 잃는 말실수를 한 것 같다. 꽤나 이름있는 작가라는 사람이 네티즌과 논쟁중에 '어느 정당에서 보낸 날조 전문가냐?'고 말한 부분은 허접한 네티즌이 논쟁중 궁지에 몰리면 도망치거나 회피용으로 쓰는 비열한 매도성 호칭과 다를 바가 없다. 즉, 너는 광신도야, 너는 노빠야, 너는 알바야, 너는 명빠야, 너는 박빠야 하며 낙인찍는 것으로 논쟁을 끝맺는 행위와 똑같다는 얘기다. 아마 나름 인격이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던 인물로부터 그런 발언을 들었을때 느끼는 배신감은 정파를 떠나 듣는 이에겐 컷으리라 생각된다. 그런 배심감은 당자사뿐만 아니라 그 논쟁을 보고 있던 네티즌중에 상당수가 있어 더한 악플이 쇄도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일은 이외수씨가 응징의 차원으로 대응하기보다 그 악플러를 용서하고, 자신의 실수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은 가르침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저들이 하나 같이 저급하게 구는 것은 저들의 태생이 지저분하다는 증거입니다. 이외수님이 바른 말, 옳은 말을 할 때, 어둠의 자식들은 양심이 찔리게 됩니다. 이 때,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나는 데, 하나는 뉘우치고 반성하는 것이고, 또다른 하나는 자신을 찔리게 한 사람을 부정하는 것이지요. 악플러를 다는 사람들은 두 번째에 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든 자신들을 합리화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더러운 그 모습을 숨길 수가 없고, 꿈틀댈 수록 흉한 모습이 환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힘 내세요. 이외수님의 바른 말, 옳은 말이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너무 흔들리지 마시고, 그런 글들은 지워버리시기 바랍니다. 조리가 있는 말만 읽으시기 바랍니다. 제 주변에도 이외수님의 팬이 많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시길.. 화이팅!!
이런 악플러 땜시 미디어법이...................................... 아마 아고라에 가면 이외수님만큼 욕먹는 사람 많지요. 예를들면 이명박, 나경원,등등하물며 조금이라도 자기의 의견과 다르다고 매국노 쪽바리 최고로 말하는 알바 운운하면서 무지한 욕을 얻어먹지요. 그중 이명박 대통령은 입에 담을수도없는 저속한 말들을하지요. 이 대통령은 매일 고소하야합니다. 지금것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플러에 고생했나요? 최진실은 목숨까지 버렸지요. 이참에 미디어법을 통과시켜 건전한 댓글문화를 만들어야합니다.
이외수님! 용기에 감사..느긋하게 대응하시길.. 결심하시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용기 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역시 큰 어른이시란 생각이 듭니다.. 개인의 문제 만이 아니라 악플러의 문제는 사회 아니 국가차원에서도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이렇게 용기 내 주셔서 감하합니다...꾸벅 차분히 대응하시면서...건강챙기시고요...
서로 반성하시는게.... 이번건 학생맨님에게도 이외수씨에게도 잘못있있는것같네요, 이외수씨도 학생맨님께 반성문쓰라는 협박등등 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이외수씨도 dc에서 알플러로 악명높은걸로 들었고요, 이외수씨 당신도 악플러라면 학생맨님꼐 화를 입장은 아니라고바요, 그렇다고 학생맨님 잘못하지 않은 것도 아니구요. 비판이라는 입장도 있지만 비판도 비판나름 비속어를 사용하면서까지 비판을 하는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학생맨님도 비판글을 쓰는데 너무 예의에 어긋났네요!!!
인터넷법이 만들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법인 만들어지면 또한 네티즌들의 자유성이 침해된다고 볼수도있으니 어떻게 해결되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악플이라는것 다들 초딩,중딩,고딩만 한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주위 20,30대 분들도 많이 합니다. 어쩌면 초,주,고딩때 하던 짓을 고치지 못해 나이들어서 까지 하는 지도 모르지요. 어쩌면 이래서 법이 생겨야 할지 모릅니다. 규칙이나, 도덕으로 해결이 안된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법으로 해결해야겠지요. 단순한 욕이 타인에게 어떠한 침해를 주는지 명확히 가르쳐야겠지요.
이외수님이 고소한 악플사건의 전모는 모르지만... 당사자 외에 전모를 명확히 안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평소 존했던 분이고 요즘 그분의 행보를 지켜보았던 터라 대충은 짐작이 갑니다... 그리고 악플을 단 사람의 성향도 마찬가지고... 단순히 책에 대한 독자의 불평이라고 치부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전 그렇게 봤습니다... 독자가 작가에게 책에 대하여 묻고 비판하는 건전한 관계가 아니지요...
나도 디씨에서 다 읽어봤는데... 몇몇 악플러들은 꼬박꼬박 들러서(이것도 직업인지?) 정말이지 참을 수 없는 수치심을 안기는 족적을 남기더라. 일종의 마타도어라고 봐야한다. 그러니까 상대방이 흥분해서 터질때까지 계속해서 건드는 것이다. 계속 건들다가 상대방이 폭발하면, 어라 이 놈이 멀쩡한 사람 잡네 어쩌네 하면서 모든 것을 피해자의 책임이라고 항변한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어버린 것이다. 옛날 동네 건달들의 습성과 흡사하다고나 할까.
어떤 사람을 우선해서 고소해야 합니까? 1.<예비고인>이외수씨 미리 명복 이란 글과 2.역겹습니다. 당신이라면 위 2가지 글 중에서 어떤 것을 고소하겠습니까? 보통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1번을 고소하는게 맞다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이외수씨는 1번은 무시하고 2번을 고소했습니다. 이 고소가 정당하다고 보십니까?
김경환 법무장관이란 자는 이번 고소 건을 어떻게 할까? 지난번 분향소 부순 사건도 유야무야 되는 것 같던데 지들 편 안드는 쪽에는 정의도 법도 그 의미가 없을걸? 이번 건도 유야무야한다. 씨바. 법치? 법원 명령도 안듣는 검찰과 용역과 사이좋게 물대포 쏘는 경찰 데리고 잘해봐라.
저질 악플러는 처벌받아야 마땅하다. 그럼 다시 물어보자. 패륜적인 글들로 이외수에게 악플 다는 닉네임들은 고소하지 않으면서 역겹다란 글을 달았다고 고소하는 행태는 무엇인가? 이거야말로 언어도단이 아닌가? 또한 이외수 자신조차도 디씨라는 곳에서 역겹다라는 단어 이상의 악플을 달아본 사람이 역겹다라는 말로 모욕을 받았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 하는가?
저질 악플러들이 응당한 대가를 치러야한다는게 이상한가? 단순히 비판하는 댓글도 아니고 특정한 정치적 의도로 줄기차게 특정인을 인격살해하는 만행을 자유주의라는 거짓표상 아래 동의하는 것이야말로 야만적 행위이다. 학생맨의 '나쁜 의도'가 분명하구만 무슨 또 해괴망측한 그것을 변론하려하는가?
이외수씨 언론플레이 하지 마십시오. 학생맨이가 처음에 2번 정도 반성문 자필로 올렸고 거기에 이외수씨가 무리하게 고소장 올려가며 4시간마다 한번씩 올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유치하게... 그리고 그 전에 제3자가 봐도 한나라당 알바로 매도하는 듯한 리플도 올리셨고 '역겹다'라고 말한 허탈이라는 유저한테도 고소한다 하셨죠. 그러면서도 이명박 지지자들에게 '성조기를 입은 개'라고 한 것은 정치적 풍자라고요?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아닙니까? 이외수님 본인에게도 이미지에 마이너스가 될 일은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간단히 요약하는 사태의 전말 1 dc에서 이외수작가와 몇몇 인터넷 유저와 논쟁 배틀 붙음 2. dc 유저가 끈덕지게 불편한 사건(광우병, 김구 테러등)에 대해 여러 자료를 제시하며 이외수작가의 의견을 물음 3. 이유는 모르지만 이외수 작가는 무시하고 특정당의 알바냐고 함 4. 빡돌은 유저 이외수 작가 비방 "쳐자는 듯" 이라는 말을 사용 5. 이외수작가 빡쳐서 반성문 작성하여 4시간마다 게시판에 올릴것을 유저에게 요청 ( 반성문 집행하지 않을시 고소할 수 있다고 언급 , 집행에 관해 반말 명령조 사용 , 이외수 작가 자신이 작성한 듯이 보이는 고소장 게시판에 개재 ) 6. 이외수작가 문제 유저에게 전화번호 이메일로 보내라고 요구 ( 실제 문제 유저가 전화번호를 보냈는지는 모름 ) 7. 문제 유저 반성문 게시판에 개재 사건 마무리 되는 듯 보였으나 8. 위의 사진과 같이 일정한 형식으로 읽을시 적절치 못한 내용이 나옴 9. 이외수작가 많이 화난듯 10. 아직까지는 실제로 고소 들어갔는지는 모름 * 위의 내용은 핵심 문제 유저 1명에 관한것으로 다른 사람의 스토리는 찾아보셈
악플러들이 날뛰고 있구만... 학생맨이란 사람의 해명 글을 보니 참 안쓰럽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ilitary&no=616988&page=1 잘난 척 하더니만 결국 백수였구만... 하긴, 디시에서 하루 종일 죽치고 있는 네티즌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인터넷 게시판이나 블로그마다 돌면서 이외수 씨에 대한 악성 여론이나 퍼뜨리고 있지만, 법정에서 그게 통할까? 신이 나서 욕하라고 서로 부추기더니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음...
이외수가 악플에 대해 응징의 칼을 들 만한 사람인가?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악플러는 처벌받아야 마땅하다. 특히 심각한 패륜 드립을 일삼는 사람들은 당연히 처벌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외수 조차 디씨라는 공간에서 악플을 일삼았던 사람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 또한 악플을 즐기며 악플을 양산해내던 인간이었다. 그런 인간이 악플에 대해 응징을 한다라는 건 누가 봐도 아이러니이다.
과연 이외수가 고소한 사람들이 저런 욕을 해댔을까? 이외수는 참으로 교활한 인간이란 생각이 든다.실제로 심각한 부모에 대한 욕이나 고인 드립은 다른 아이디를 가진 사람들이 한 것이다. 부모에 대한 욕이나 가족에 대한 욕에 충격을 먹었다면 그 욕을 한 사람을 고소해야 마땅한 처사가 아닌가? 그런데도 엉뚱하게 자신과 광우병 논란을 벌이다가 논리에서 밀리자 엉뚱한 사람을 고소하는 것은 정말 치졸한 짓이다. 더우기 이런 식으로 엉뚱한 사람에게 엉뚱한 누명을 씌우는 방식은 참으로 치졸하다는 생각 밖엔 안 든다.
내가 볼 때 일일이 대응하지 말고 고소를 하셨다면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아마도 며칠이 안되어 눈물을 흘리며 찾아올 겁니다. 고소에 이어 민사소송을 제기하면 위자료만 해도 3천만원인데 젊은 친구라면 심히 부담이 되지요. 형사처벌도 99% 이상 확실한 사안인데 이제부터는 신경쓰지 마시고 초연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조언드리건대 절대로 봐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