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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 하계U대회 유치 24일 새벽 판가름

KOC 대표단, FISU집행위원회 참석차 브뤼셀로 출국

'빛고을' 광주광역시가 추진중인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경쟁의 최종 결과가 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판가름 난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오는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2015년 하계U대회 유치 후보도시 세 곳(대한민국 광주, 캐나다 에드먼턴, 대만 타이베이)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각 90분씩 실시한 후 투표를 거쳐 24일 새벽 3시에 개최 도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박광태 광주시장는 지난 1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실사결과도 경쟁도시에 뒤지지 않았고 대통령과 정부의 지원도 크게 작용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유치 경쟁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바 있다.

광주U대회 유치위 측에서는 일단 광주가 에드먼턴이나 타이페이에 비해 경쟁력에서 앞서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광주와 에드먼턴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승리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2009 FISU 집행위원회에 대표단을 파견한다. 박용성 KOC위원장과 박양천 KOC명예총무 등으로 구성된 KOC 대표단은 오는 21일 벨기에 브뤼셀로 출국, 개최도시가 선정되는 24일까지 광주광역시의 유치대표단과 함께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택승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5 7
    음냐

    이번엔 또 어느회사가 망할까?
    쌍방알이 동계u대회 했다가 망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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