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박찬욱의 <박쥐>, 칸 수상 확신"
"송강호는 한국영화의 르네상스" "김옥빈 발견 큰 성과"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박쥐>를 가장 유력한 황금종려상 후보작으로 평가했다.
<타임>은 15일(현지시간) ‘박쥐: 뱀파이어가 된 신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쥐>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박찬욱 감독의 작품 중 가장 풍성하고 광적이면서, 가장 원숙함이 넘치는 작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이 영화는 칸에 모인 평론가들이 자리를 뜰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칸 영화제 수상을 확신한다”고 극찬했다.
<타임>은 주연배우 송강호에 대해서는 "이 배우는 장점은 무관심, 무신경한 연기"라며 “무신경한 캐릭터가 트레이드마크인 송강호는 무표정한 얼굴의 희극과 강력한 마초 역할을 매우 잘 소화해냈다”고 높게 평가했다. <타임>은 “그는 이미 한국의 ‘르네상스’로 자리 잡았다”면서 그가 <쉬리> <반칙왕> <살인의 추억> <공동경비구역JSA> <복수는 나의 것><괴물> 등 한국영화 대표작들에 출연했었음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옥빈에게 대해서는 "22살의 사랑스러운 여배우 김옥빈이야말로 이 영화의 놀라운 발견"이라며 "그녀는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영화 속 인물이 돼버린 것같다"고 극찬했다. <타임>은 "김옥빈의 캐릭터는 말 잘듣는 애완견처럼 길러진 후 욕망을 깨어내고 마침내 폭발적인 에로티시즘과 살인의 욕망을 드러낸 인물“이라며 "채털리 부인과 맥베스 부인을 섞은 듯한 화려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타임>은 15일(현지시간) ‘박쥐: 뱀파이어가 된 신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쥐>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박찬욱 감독의 작품 중 가장 풍성하고 광적이면서, 가장 원숙함이 넘치는 작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이 영화는 칸에 모인 평론가들이 자리를 뜰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칸 영화제 수상을 확신한다”고 극찬했다.
<타임>은 주연배우 송강호에 대해서는 "이 배우는 장점은 무관심, 무신경한 연기"라며 “무신경한 캐릭터가 트레이드마크인 송강호는 무표정한 얼굴의 희극과 강력한 마초 역할을 매우 잘 소화해냈다”고 높게 평가했다. <타임>은 “그는 이미 한국의 ‘르네상스’로 자리 잡았다”면서 그가 <쉬리> <반칙왕> <살인의 추억> <공동경비구역JSA> <복수는 나의 것><괴물> 등 한국영화 대표작들에 출연했었음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옥빈에게 대해서는 "22살의 사랑스러운 여배우 김옥빈이야말로 이 영화의 놀라운 발견"이라며 "그녀는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영화 속 인물이 돼버린 것같다"고 극찬했다. <타임>은 "김옥빈의 캐릭터는 말 잘듣는 애완견처럼 길러진 후 욕망을 깨어내고 마침내 폭발적인 에로티시즘과 살인의 욕망을 드러낸 인물“이라며 "채털리 부인과 맥베스 부인을 섞은 듯한 화려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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