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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중 12명 음성 판정, 4명만 검사중"

보건부 "추가 환자 발생 없어 현단계 '주의' 유지"

16명까지 늘었던 돼지인플루엔자(SI) 조사-검사 대상자가 4명으로 줄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30일 계동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현황을 밝히며 "추가 환자 발생이 없어 국가재난단계를 '주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까지 SI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한 사람은 모두 23건이며, 이 가운데 추정환자는 1명, 조사-검사를 진행 중인 대상은 4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8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정상임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날까지 썼던 `의심환자'란 용어를 `조사-검사 대상'으로 변경했다.

본부는 추정환자로 진단된 50대 여성의 건강은 매우 양호한 상태이며, 함께 살고 있거나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338명 가운데 125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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