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盧 상경' 취재경쟁 치열
헬기 동원하고 동행차량들 열띤 취재경쟁
노무현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봉하마을을 떠나면서 언론사들간에 치열한 취재경쟁이 시작됐다.
KBS, MBC, SBS 등 방송3사와 YTN 등 일부 케이블 방송사들은 이 날 오전 노 전 대통령이 김해 봉하마을 사저를 떠나는 8시부터 일제히 생중계를 시작했다.
방송사들은 헬기까지 동원해 찍은 항공 촬영화면을 송출하며 노 전대통령이 탄 차의 동선을 따라가며 수시로 뉴스특보를 이를 전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이 탄 의전버스 뒤로는 18대의 차량이 뒤따라 붙고 있는데, 이 중 8대의 승용차는 경호진과 사전협의해 뽑은 방송3사와 일부 신문, 통신사 등 8개사 차량들이다.
노 전 대통령이 탄 버스가 남해고속도로에 진입하며 본격적인 속도를 내자, 취재차량들은 앞다퉈 의전 버스 옆으로 카메라를 들이대며 취재경쟁을 벌였다. 노 전 대통령측과 중계 차량들은 사전 협의에 따라 고속도로 상에서 약 10여분간 근접 촬영을 한 뒤 뒤편으로 빠지기로 했지만 이 약속이 지켜질지는 미지수다.
SBS는 의전 버스 바로 뒤편으로 취재차량을 따라 붙인 뒤 캠코더를 통해 버스 꽁무니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MBC는 취재 차량에 GPS를 부착시켜 노 전 대통령 의전 버스가 이동하는 경로를 그래픽 형식으로 내보냈으며, 의전 버스 옆에서 휴대전화로 찍은 화면까지 내보냈다.
KBS, MBC, SBS 등 방송3사와 YTN 등 일부 케이블 방송사들은 이 날 오전 노 전 대통령이 김해 봉하마을 사저를 떠나는 8시부터 일제히 생중계를 시작했다.
방송사들은 헬기까지 동원해 찍은 항공 촬영화면을 송출하며 노 전대통령이 탄 차의 동선을 따라가며 수시로 뉴스특보를 이를 전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이 탄 의전버스 뒤로는 18대의 차량이 뒤따라 붙고 있는데, 이 중 8대의 승용차는 경호진과 사전협의해 뽑은 방송3사와 일부 신문, 통신사 등 8개사 차량들이다.
노 전 대통령이 탄 버스가 남해고속도로에 진입하며 본격적인 속도를 내자, 취재차량들은 앞다퉈 의전 버스 옆으로 카메라를 들이대며 취재경쟁을 벌였다. 노 전 대통령측과 중계 차량들은 사전 협의에 따라 고속도로 상에서 약 10여분간 근접 촬영을 한 뒤 뒤편으로 빠지기로 했지만 이 약속이 지켜질지는 미지수다.
SBS는 의전 버스 바로 뒤편으로 취재차량을 따라 붙인 뒤 캠코더를 통해 버스 꽁무니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MBC는 취재 차량에 GPS를 부착시켜 노 전 대통령 의전 버스가 이동하는 경로를 그래픽 형식으로 내보냈으며, 의전 버스 옆에서 휴대전화로 찍은 화면까지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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