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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장 "대통령 라디오연설에 노사 이견 없어"

"노조 반대성명은 일부 PD 의견일 뿐"

이병순 KBS 사장은 27일 노측과의 갈등을 빚고 있는 대통령 정례 라디오연설 중계와 관련 "KBS노사는 이에 대해 아무런 이의나 갈등이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 사장은 이 날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KBS 업무보고에서 "노사는 그동안 두 차례 공정방송위원회를 통해 노측의 주장과 사측의 설명이 다 이뤄진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이에 지난 20일 KBS 라디오 조합원 일동 명의로 나온 성명서 전문을 읽어 내려가며 노조가 반대하고 있음을 지적하자, 이 사장은 "최 의원이 말한 내용은 비록 이름은 조합일동이지만 이번 성명서는 발표 개시 하루 전에 라디오 일부 PD들이 조합원 일동 명의로 발표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라디오 노조가 성명에서 ▲재보선 기간 동안 대통령 라디오 주례 연설 잠정 중단 ▲제작방식 변경 ▲야당의 적극적인 반론권 보장 등을 사측과 합의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노조가 그런 요구를 한 것은 사실이나 합의는 사실무근"이라며 "대통령 정례 연설에 대해 잠정중단을 합의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3 5
    서빙순

    조중동케
    한동안 조중동 다음에 문화일보 껴서 조중동문 했는데 이젠 조중동케 라 해야 할 듯, 케이비에수가 이병순 낙하산 낑긴 직후 부터 이명박 딸랑이 노릇으로 전락해 가니 그럴수 밖에,,,자고로 언론은 객관적 중립적 국민의 알권리만 위해 뛰어야 하거늘,,,언감생심 대한민국의 방송공사는 쥐항방송으로 알아서 까는 쥐한뉘우스가 되고있다.

  • 25 5
    ㅋㅋㅋ

    있어도 없고
    없어도 없고
    확실한 것은 KBS에는 진실이 없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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