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5경기 승점 10점'만 따면 EPL 3연패
26일 토트넘전 5-2 역전승. 박지성은 엔트리 제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지옥의 4월'을 기분좋게 마감했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각)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토트넘과의 2008-200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먼저 전반전에 2골을 먼저 허용했으나 후반전에 5골을 터뜨리는 골 퍼레이드를 펼친 끝에 5-2 역전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정규리그 전적 24승 5무 4패 승점 77점을 기록한 맨유는 남은 정규리그 5경기에서 승점 10점만 추가하면 2위 리버풀(21승 11무 2패 승점 74점)의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0년만에 리그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맨유는 이날 전반 29분과 32분에 토트넘의 벤트와 모드리치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전반전을 마쳐 패배와 함께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반 12분 호날두의 페널티킥 골을 신호탄으로 이후 약 22분간 루니(후반 22분, 26분), 호날두(후반 23분), 베르바토프(후반 34분)가 무려 4골을 토트넘 골문에 꽂아 넣는 가공할 골결정력을 발휘하며 화끈한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가 토트넘과 경기를 갖기 직전 2위 리버풀이 헐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잠시 리그 선두 자리에 올랐지만 맨유가 토트넘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둠에 따라 리버풀의 리그 선두 자리는 두 시간도 유지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출장이 유력시되던 박지성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지성은 오는 30일 새벽 아스널과의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출전을 준비하게 된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각)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토트넘과의 2008-200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먼저 전반전에 2골을 먼저 허용했으나 후반전에 5골을 터뜨리는 골 퍼레이드를 펼친 끝에 5-2 역전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정규리그 전적 24승 5무 4패 승점 77점을 기록한 맨유는 남은 정규리그 5경기에서 승점 10점만 추가하면 2위 리버풀(21승 11무 2패 승점 74점)의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0년만에 리그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맨유는 이날 전반 29분과 32분에 토트넘의 벤트와 모드리치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전반전을 마쳐 패배와 함께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반 12분 호날두의 페널티킥 골을 신호탄으로 이후 약 22분간 루니(후반 22분, 26분), 호날두(후반 23분), 베르바토프(후반 34분)가 무려 4골을 토트넘 골문에 꽂아 넣는 가공할 골결정력을 발휘하며 화끈한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가 토트넘과 경기를 갖기 직전 2위 리버풀이 헐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잠시 리그 선두 자리에 올랐지만 맨유가 토트넘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둠에 따라 리버풀의 리그 선두 자리는 두 시간도 유지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출장이 유력시되던 박지성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지성은 오는 30일 새벽 아스널과의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출전을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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