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개성직원 석방 안하면 개성공단 철수해야"
“북한, 소말리아 해적보다도 못한 짓 하고 있어”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14일 개성공단 직원이 보름이 넘게 북한 측에 억류되고 있는 사실을 맹비난하며 직원을 석방하지 않을 경우 개성공단 철수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그동안 우리 정부에서는 접견과 변호인 선임을 요구했지만 북 측은 이를 거부한 채 전혀 응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은 지금 소말리아의 해적마저도 못한 짓을 하고 있다”고 북한을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재산보다도 소중한 것”이라며 “이 요구는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만일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 정부는 개성공단의 폐쇄와 철수 계획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단행해야 한다”며 개성공단 철수를 주장했다.
그는 “지금 이 정부는 전혀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말로만 접견을 요구하고 변호인 선임을 주장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며 거듭 정부를 비난한 뒤, “이제 시한을 정해서 유씨의 접견과 변호, 그리고 석방을 요구하고 개성공단의 남측 인원에 대한 신변과 활동에 대한 안전 보장조치를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그동안 우리 정부에서는 접견과 변호인 선임을 요구했지만 북 측은 이를 거부한 채 전혀 응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은 지금 소말리아의 해적마저도 못한 짓을 하고 있다”고 북한을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재산보다도 소중한 것”이라며 “이 요구는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만일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 정부는 개성공단의 폐쇄와 철수 계획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단행해야 한다”며 개성공단 철수를 주장했다.
그는 “지금 이 정부는 전혀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말로만 접견을 요구하고 변호인 선임을 주장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며 거듭 정부를 비난한 뒤, “이제 시한을 정해서 유씨의 접견과 변호, 그리고 석방을 요구하고 개성공단의 남측 인원에 대한 신변과 활동에 대한 안전 보장조치를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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