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태' 국회 문방위, 한나라 불참으로 파행
한나라, YTN노조위원장 구속 사태에 전원 불참
야당들이 25일 YTN 노종면 노조위원장 구속을 따지기 위해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해 1시간 만에 정회됐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의원 10명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여야3당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원 불참했다.
야당 의원들이 의사정족수를 채워 개회는 가능했지만 과반수 미달로 정부 측 인사 출석 요구 등이 불가능해져, 회의장은 야당의원들의 경찰과 이명박 정부에 대한 성토장으로 변했다.
민주당 간사인 전병헌 의원은 “노 위원장이 파렴치범도 아닌데 주말 새벽에 집으로 쳐들어와 가족이 보는 앞에서 체포한 것은 자유언론에 대한 도전이며 협박이자 탄압”이라고 경찰을 비난했다.
같은 당의 이종걸 의원도 “5공 시대에도 없었던 일로 이명박식 폭압 공포정치의 신호탄”이라고 힐난했고, 장세환 의원도 “이명박 대통령이 독재자가 되려고 언론을 틀어막으려 한 것”이라고 이 대통령을 질타했다.
고흥길 위원장은 이에 “의사정족수가 채워져 전체회의는 열었지만 특정 교섭단체가 안 오면 원만한 회의진행이 안 된다”며 “또 일방적으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를 비난하는 발언을 계속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말한 뒤 정회를 선포했다.
이에 전병헌 간사 등 야당 의원들이 “2시에 속개해서 하는 것이 맞느냐” “정회도 날치기로 하는 것이냐”고 강력 항의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야당의원들은 오후 2시 속개를 촉구하고 있으나, 여당의원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속개 여부는 불투명하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의원 10명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여야3당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원 불참했다.
야당 의원들이 의사정족수를 채워 개회는 가능했지만 과반수 미달로 정부 측 인사 출석 요구 등이 불가능해져, 회의장은 야당의원들의 경찰과 이명박 정부에 대한 성토장으로 변했다.
민주당 간사인 전병헌 의원은 “노 위원장이 파렴치범도 아닌데 주말 새벽에 집으로 쳐들어와 가족이 보는 앞에서 체포한 것은 자유언론에 대한 도전이며 협박이자 탄압”이라고 경찰을 비난했다.
같은 당의 이종걸 의원도 “5공 시대에도 없었던 일로 이명박식 폭압 공포정치의 신호탄”이라고 힐난했고, 장세환 의원도 “이명박 대통령이 독재자가 되려고 언론을 틀어막으려 한 것”이라고 이 대통령을 질타했다.
고흥길 위원장은 이에 “의사정족수가 채워져 전체회의는 열었지만 특정 교섭단체가 안 오면 원만한 회의진행이 안 된다”며 “또 일방적으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를 비난하는 발언을 계속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말한 뒤 정회를 선포했다.
이에 전병헌 간사 등 야당 의원들이 “2시에 속개해서 하는 것이 맞느냐” “정회도 날치기로 하는 것이냐”고 강력 항의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야당의원들은 오후 2시 속개를 촉구하고 있으나, 여당의원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속개 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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