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YTN노조위원장 등 4명 긴급체포
체포영장 발부받아 22일 새벽 자택에서 긴급체포
경찰이 22일 새벽 YTN 노동조합의 노종면 위원장 등 집행부 4명을 긴급 체포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새벽 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노 위원장 등 4명을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사측은 그동안 노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집행부를 5차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은 이들이 소환에 제대로 응하지 않는 데다가 23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하면 추가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YTN 노조는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경찰의 소환 요구에 모두 응해 조사를 받아왔다"며 "23일부터 시작되는 합법적인 총파업을 물타기 하려는 정권 차원의 표적 수사"라고 반발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새벽 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노 위원장 등 4명을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사측은 그동안 노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집행부를 5차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은 이들이 소환에 제대로 응하지 않는 데다가 23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하면 추가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YTN 노조는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경찰의 소환 요구에 모두 응해 조사를 받아왔다"며 "23일부터 시작되는 합법적인 총파업을 물타기 하려는 정권 차원의 표적 수사"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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