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PSI 전면참여, 시의적절한 대응"
"더이상 북한의 장단에 춤 출 수는 없어"
정부가 북측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PSI에 전면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자유선진당이 21일 "매우 시의적절한 대응"이라며 극찬하고 나섰다.
이명수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환영 입장을 밝힌 뒤, "우리가 그동안 PSI 8개항 중 옵서버 자격으로서 5개항에만 제한적으로 참여해온 것은 남북경협 등을 고려해 가급적 북측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퍼주기 대북정책 일환의 성격이 농후했다"며 현재의 PSI 제한 참여를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북측의 일방적인 도발적 망동에서 나타났듯이 우리가 더 이상 북측의 농간과 장단에 춤을 출 수는 없다"며 "설령 그것이 직접적인 대남 도발을 의미하지 않는 대미 협상력 강화 등을 위한 북측의 교묘한 외교전술이라 할지라도, 더 이상 북측의 주도에 무기력하게 끌려 다니는 대북관계의 낡은 사슬을 이제 과감하게 끊어야 한다"며 PSI 전면 참여를 강력 촉구했다.
이명수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환영 입장을 밝힌 뒤, "우리가 그동안 PSI 8개항 중 옵서버 자격으로서 5개항에만 제한적으로 참여해온 것은 남북경협 등을 고려해 가급적 북측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퍼주기 대북정책 일환의 성격이 농후했다"며 현재의 PSI 제한 참여를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북측의 일방적인 도발적 망동에서 나타났듯이 우리가 더 이상 북측의 농간과 장단에 춤을 출 수는 없다"며 "설령 그것이 직접적인 대남 도발을 의미하지 않는 대미 협상력 강화 등을 위한 북측의 교묘한 외교전술이라 할지라도, 더 이상 북측의 주도에 무기력하게 끌려 다니는 대북관계의 낡은 사슬을 이제 과감하게 끊어야 한다"며 PSI 전면 참여를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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