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내일 재보선 출마 여부 발표
최규식 “출마 안하면 귀국하지 않을 것”
미국 워싱턴에 머물고 있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이 4.29 재보선 출마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측근인 최규식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최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12일 워싱턴 특파원들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귀국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 전 장관이 출마 여부를 놓고 이틀간 장고에 들어간 것 아니겠냐”며 “출마 쪽인지, 불출마 쪽인지, 어느 쪽으로 기울었는지는 본인 밖에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귀국하면 출마하겠다는 뜻이고, 귀국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 불출마를 뜻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1일 측근인 최규식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최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12일 워싱턴 특파원들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귀국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 전 장관이 출마 여부를 놓고 이틀간 장고에 들어간 것 아니겠냐”며 “출마 쪽인지, 불출마 쪽인지, 어느 쪽으로 기울었는지는 본인 밖에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귀국하면 출마하겠다는 뜻이고, 귀국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 불출마를 뜻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