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IMF사태 공적자금 회수율 47.3%

97년 11월 이후 1백68조원 지원해 79조원 회수

지난 97년 IMF사태후 지원된 공적자금의 회수율이 47.3%로 밝혀졌다.

6월 대우계열사 부실채권 및 파산배당금 등 회수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997년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모두 1백68조3천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했고 이 중 79조6천억원을 회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말 현재 공적자금 회수율은 47.3%로 전월 말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달에는 부실금융기관 인수에 따른 순자산 부족분 지원 41억원, 매각 후 사후손실보전 4억원 등 45억원의 공적자금이 지원됐다.

반면 대우계열사 등 부실채권 회수(5천72억원), 파산재단으로부터 파산배당금 수령 등을 통해 총 7천1백34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공자위는 올해 들어 6월까지 만기가 돌아온 정부보증예보채 14조6천억원을 정부출연, 차환, 회수자금 등으로 충당했다고 설명했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