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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MB가 대통령 예우 안지켜 盧 회환"

"경제위기하에서 검찰이 사적 금전거래 집중할 때냐"

친노 백원우 민주당 의원이 6일 전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치를 하지 말라’며 정치에 회한을 표시한 것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지난 정권교체시기에 이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을 예우하겠다고 몇 번에 걸쳐 공식, 비공식으로 약속들을 했다”며 “(노 전 대통령이) 이 약속이 완전히 물거품, 휴지조각이 돼버리는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아쉬움과 회환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의 정치재개 여부와 관련해선 “오해”라며 “노 전 대통령도 누차 말했듯 여의도식 정치를 재기하실 의향도 없으시고 그럴 힘도 없으시고 또 그렇게 하시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이 인터넷 정치를 계속할 것이냐는 질문엔 “노 전 대통령이 지난 겨울동안 많은 양의 독서를 하셨고 그 독서를 하신 내용들을 기초로 해서 대통령 활동의 경험과 조합해 독후감과 같은 형태의 글들을 올리실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도 글을 계속 올릴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친노세력의 정치 재기 여부와 관련해선 “특별히 정치를 재기하시거나 안하시던 분이 하시려고 하는 분은 거의 없다”며 “정치적으로 큰 움직임을 갖고 있거나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검찰의 노 전 대통령 측근 비리 수사에 대해선 “보복 정치”라며 “지금 이런 경제위기속에서 검찰이 과연 전 정권의 사적인 금전거래에 집중할 시기가 있는지 상당히 의심스럽다"라고 반발했다.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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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0 14
    웃기지마무현아

    당신이 김대중 대통령에게 한 짓을 벌써 잊었니?^^
    당신이 당하는거 그거는 당신이 김대통령에 한거에 비하면 껌도 아닌거 알쟎아?
    불과 3천만원의 정치 후원금을 빌미로 민주당 대표까지 지낸 한광옥의원을 감옥살게 한 당신.(겨우 당신네 청와대 행정관도 3천만원을 받았지만 아무 일 없이 직을 유지했지.^^)
    한나라랑 경상도가 요구한다는 이유로-이마져도 대선 패배로 쑥 들어가던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당신들이 반전시켰지.- 특검을 받아들여 정몽헌의장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당신. 있지도 않은(대법원 무죄) 돈 거래 150억원을 조작해 박지원의원을 몇년동안 감옥에 살게 한 당신.
    정작 내용은 김영삼의 도청이 밝혀진걸 핑계로 도청 수사를 시작해서 김영삼의 안기부장은 건들지도 않고 김대중 정권의 두 원장만 감옥 살게 하면서 이수일 2차장을 죽음에 이르게 한 당신.
    여기에 다 적기에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당신은 추악한 정치보복을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음으로 양으로 큰 도움을 준 전임 대통령과 그 측근들에게 가함으로써 민주화세력의 위시나 도덕성 평가에 크나큰 흠을 남겼고, 그로 인해 한나라가 되살아나게 만드는 노릇을 톡톡히 했지.
    이런 당신이 '있지도 않은 것까지 조작해가며 보복을 자행하던 당신'이, 있는 것을 가지고 들이미는 상황을 걸고 넘어지며 징징거려? 죽는 시늉을 해?
    당신에게 양심이라는게 없다는걸 진작에 알았지만, 정말 인간 이하로구만. 민주세력을 이토록 처참하게 와해시켜놓고 당신이 당하는건 억울한가?
    내 욕나오는것을 꾹꾹 눌러 참으며 썼다. '너'라고 썼다가 '당신'으로 고쳤고. 이건 '당신'을 십원어치라도 존중해서가 아니라, 이 글을 읽을 사람들이 눈쌀을 찌뿌리지 않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였을 뿐이야.
    천한 인간 같으니.

  • 10 14
    개고문

    김정일이 예우 지켜줄거여
    박헌영에 버금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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