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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근혜, 분명한 입장 밝혀라”

"묵언수행하는 게 아니라면 국회 상황에 대해 말해야"

한나라당이 미디어법까지 직권상정하려 하자 민주당이 27일 박근혜 전 대표에게 분명한 입장 표명을 압박하고 나섰다. '여당내 야당'으로 불리는 박 전대표에게 야당이 우회적 SOS를 청하는 형국이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말을 아끼는 분이 있다. 바로 박근혜 전 대표”라며 “박 전 대표가 묵언수행을 하는 게 아니라면 책임 있는 정치 지도자로서 위기상황에 처한 국회 상황에 대해 말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노 대변인은 이어 “박 전 대표가 ‘이미 밝혔다’ ‘당 지도부가 슬기롭게 해결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는데, 이는 답이 아니다”며 “MB악법 처리에 은근슬쩍 동조하는 게 아니라면 확실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MB악법 처리에 대해서, 직권상정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한나라당의 날치기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분명히 밝히라”고 거듭 압박했다.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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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0 21

    웃긴다.ㅎ
    야당도 박근혜를 지도자로 여기나보다..ㅎㅎㅎ 역시 박근혜가 인물은 인물이다.

  • 7 10
    태도분명하게해야

    한나라당 박근혜전대표가 차세대 가장 유력한 정치지도자중에 한명으로써 분명한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
    쟁점법안을 두고 사회적 갈등과 비판이 야기되는 지금은 여야정치가 대충돌하는 정치위기상황이고..해외토픽감으로 종종 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적어도 차기대통령꿈을 가졌다고 하면...여야정치권이 쟁점 입법안을 두고 갈등과 충돌양상을 보일때는 쟁점법안에 대해서 명확한 자기소신과 입장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본다.쟁점법안에 대해서 국민적 설득과 동의를 먼저 구하는 국민공감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면..그러한 뜻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본다. 정치지도자로써 리더쉽은 누가 만들어주는것이 아니다. 묵언잠행하면 안되고 분명한 정치적 소신과 행동적 리더쉽을 보여주어서 스스로 만들어가는것이고 쟁취하는것이다.현대사회는 국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명한 정치적 소신과 행동력이 있는 정치리더쉽을 가진 정치지도자를 원한다. 박근혜전대표는 쟁점법안처리에 대한 확실한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차기대통령 1순위 정치지도자가 가야 할 길이다.

  • 11 23
    섹멍

    머리리같은 민주당쉐이들
    차라리 야당 딱쥐때고...딴랄당 졸로 살아라,,,
    이기 무슨 정치하고, 이기 무슨 수라고 ...읊퍼대냐고...
    빙신쪼다리 같은 쉐이들...

  • 13 27
    국민

    야당은 쥐구멍에들어가라
    노영민 민주당대변인듣거라
    야당이뭘한는것인가 토론을하도록유도하고 국민에게불합리한걸알려 야당에서
    하는것이국민을위해필요하다는걸알려줘야지 무조껀안된다고하다가상정되니
    왜 박전대표보고 쓸때없는소리만하나 지금까지말한건 답이아니라고그럼
    민주당입맞에들게해야 답이된단는것인가?
    그정도하고세비만받을려면 국민의혈세인 세비토해놓고 당도해체하라
    한심하다

  • 23 13
    르까프

    복당녀..한테 뭘 바래..
    조용히 있다가,,,,,한마디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야 합니다," 끝
    국회의원 몇 선할 동안 법안 하나 안 내놓고,
    지 손으로 돈 한 번 벌어본 적 없는 발끄네는 정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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