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 지도부가 현명하게 풀어나갈 것"
"이미 입장 밝혀" 말 아끼는 박근혜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 지도부가 추진중인 쟁점법안 직권상정에 대해 말을 아꼈다.
박 전 대표는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25 전시납북자 진상규명을 위한 법률안' 공청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 "이미 입장을 밝혔다"고 짧게 답했다. 그는 이어 '직권상정이 국민의 공감대를 얻은 것인가'라는 질문에도 "더 이상 이야기할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앞서 전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성우회 창립 20주년 행사에 참석해서도 "미디어 관련 법안을 포함해 쟁점법안에 대한 입장은 이미 밝혔다"며 "법안상정으로 국회가 저렇게 되었는데, 당 지도부에서 현명하게 잘 풀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앞선 지난달 5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내놓은 이 법안들이 지금 국민에게 오히려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쓴소리를 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 직후에도 "지금 정부가 바라보는 쟁점법안에 관한 관점, 그리고 야당이 바라보는 관점과 국민이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차이가 크다"고 쓴소리를 한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25 전시납북자 진상규명을 위한 법률안' 공청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 "이미 입장을 밝혔다"고 짧게 답했다. 그는 이어 '직권상정이 국민의 공감대를 얻은 것인가'라는 질문에도 "더 이상 이야기할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앞서 전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성우회 창립 20주년 행사에 참석해서도 "미디어 관련 법안을 포함해 쟁점법안에 대한 입장은 이미 밝혔다"며 "법안상정으로 국회가 저렇게 되었는데, 당 지도부에서 현명하게 잘 풀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앞선 지난달 5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내놓은 이 법안들이 지금 국민에게 오히려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쓴소리를 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 직후에도 "지금 정부가 바라보는 쟁점법안에 관한 관점, 그리고 야당이 바라보는 관점과 국민이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차이가 크다"고 쓴소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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