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의원 "靑 이메일, 지방경찰청 세곳에 내려가"
"이 과정에 <오마이뉴스>에 유출된 것 같아"
강호순 연쇄살인을 키워 용산참사를 덮으라는 청와대 이메일이 지방경찰청 세곳에도 내려갔으며 이 과정에 이메일이 언론에 유출됐다는 한나라당 의원 주장이 나왔다.
이은재 한나라당 의원은 25일 오후 행정안전위에서 경찰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메일 파동과 관련, "본 의원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지방(경찰)청 세 곳에 (청와대 이메일) 지침이 내려갔고 그 과정에서 <오마이뉴스>에 유출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 이메일을 처음 폭로했던 김유정 민주당 의원도 이에 행안위에서 "<오마이뉴스> 보도 이후 지방청에 지침이 갔거나 단서가 없어서 사안이 주춤했던 것인데, 오늘 이은재 의원이 지방청 세 곳에 내려갔다고 파악을 했다는 결정적 발언을 했다"면서 경찰청에 진상보고를 요구했다.
이은재 한나라당 의원은 25일 오후 행정안전위에서 경찰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메일 파동과 관련, "본 의원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지방(경찰)청 세 곳에 (청와대 이메일) 지침이 내려갔고 그 과정에서 <오마이뉴스>에 유출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 이메일을 처음 폭로했던 김유정 민주당 의원도 이에 행안위에서 "<오마이뉴스> 보도 이후 지방청에 지침이 갔거나 단서가 없어서 사안이 주춤했던 것인데, 오늘 이은재 의원이 지방청 세 곳에 내려갔다고 파악을 했다는 결정적 발언을 했다"면서 경찰청에 진상보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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