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지리학자들 "빈 라덴 은신처 발견"
위성영상과 생물지리학적 방법으로 추정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LA분교(UCLA)의 지리학자들이 위성영상 분석과 생물지리학적 방법을 사용해 알 카에다 지도자 빈 라덴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장소를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빈 라덴의 은신처가 파키스탄 북서부의 산악지대 마을 발라치나르에 위치한 3개의 건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들이 학술지 <MIT 국제리뷰>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은신처 분석에는 '생물과 동물의 생존 분포를 예측하는 이론'이 사용됐으며, 그 결과 도출된 장소는 마지막으로 소재가 확인됐던 아프가니스탄 산악지대 트라불라에서 멀지 않은 장소로 추정됐다.
빈 라덴이 은신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발라치나르는 소련의 아프간 침공때 이슬람 군대의 거점이었던 역사적 장소로,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은닉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비교적 큰 규모의 읍 소재지다.
이 이론에 따르면, 외부에서 눈에 띠지 않게 하기 위해 은신 장소는 높은 벽 등이 특징이며 복수의 경호원 존재를 고려할 경우 방이 3개 이상일 것으로 추정됐으며 이들 조건을 충족한 장소를 고해상 위성화상으로 압축한 결과 발라치나르의 건물 3개로 압축됐다. 연구팀은 건물들 가운데 2개가 주택이고 다른 하나는 교도소 건물이었다며 빈 라덴이 이 곳에 있을 확률이 98%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빈 라덴의 은신처가 파키스탄 북서부의 산악지대 마을 발라치나르에 위치한 3개의 건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들이 학술지 <MIT 국제리뷰>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은신처 분석에는 '생물과 동물의 생존 분포를 예측하는 이론'이 사용됐으며, 그 결과 도출된 장소는 마지막으로 소재가 확인됐던 아프가니스탄 산악지대 트라불라에서 멀지 않은 장소로 추정됐다.
빈 라덴이 은신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발라치나르는 소련의 아프간 침공때 이슬람 군대의 거점이었던 역사적 장소로,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은닉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비교적 큰 규모의 읍 소재지다.
이 이론에 따르면, 외부에서 눈에 띠지 않게 하기 위해 은신 장소는 높은 벽 등이 특징이며 복수의 경호원 존재를 고려할 경우 방이 3개 이상일 것으로 추정됐으며 이들 조건을 충족한 장소를 고해상 위성화상으로 압축한 결과 발라치나르의 건물 3개로 압축됐다. 연구팀은 건물들 가운데 2개가 주택이고 다른 하나는 교도소 건물이었다며 빈 라덴이 이 곳에 있을 확률이 98%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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