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대통령 있는 당에 계파가 어딨나"
"정책중에 유류환급이 가장 호응 커", "의원들 잘하고있어"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19일 "여태까지 우리 정당사를 보면 대통령이 있는 당에는 계파가 없다"고 친이-친박 양대 계파에 경고했다.
박 대표는 이 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계파 갈등 증폭이 우려된다는 질문에 "설령 계파가 있다하더라도 활동을 해도 효과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너무 10년동안 야당만 해서 야당적 시각이 일부 남아있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당정청 소통문제에 대해선 "노력은 했는데 소통의 고속도로는 아직 안됐고, 국도 정도는 됐다"며 "하루이틀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다. 서로 손발이 맞고 팀웍이 잘 갖춰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쿠폰제 도입과 관련해선 "소비쿠폰제도는 여러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것이기에 우리도 한 번 해봐야 할 때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며 "소비에 얼마나 진작될는지는 잘 모르지만 저희들이 작년에 유류환급을 할 때 액수는 크지 않았지만 우리가 한일 중에 광범위한 호응이 있는 정책이었다"고 추진 방침을 밝혔다. 그는 "감세는 별로 호응 안했는데 유류환급은 완전히 공돈이라는 생각도 들고해서인지, 그래서 이런 것이 현금으로 드리는 것이 효과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경제위기를 맞아 노사정 이외 정치권의 자기희생도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국회의원들) 전부가 자각 속에서 잘해 나가고 있다고 본다"며 "과거에 비해서 훨씬 절제된, 자제된 생활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모범이 될만한 사생활을 보이고있다"면서도 "각자가 더 깨달아서 외국 가서 골프좀 치지말고"라고 민주당을 힐난했다.
이 날 기자회견은 KBS,SBS,YTN,MBN이 생중계를 실시, 정규방송을 내보낸 MBC와 대조를 보였다. 특히 KBS의 경우 기자회견문만 읽고 중계를 끝낸 여타 방송사들과 달리 질의응답까지 전부 생중계로 내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은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KBS 중계를 네티즌들에게도 소개했다.
박 대표는 이 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계파 갈등 증폭이 우려된다는 질문에 "설령 계파가 있다하더라도 활동을 해도 효과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너무 10년동안 야당만 해서 야당적 시각이 일부 남아있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당정청 소통문제에 대해선 "노력은 했는데 소통의 고속도로는 아직 안됐고, 국도 정도는 됐다"며 "하루이틀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다. 서로 손발이 맞고 팀웍이 잘 갖춰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쿠폰제 도입과 관련해선 "소비쿠폰제도는 여러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것이기에 우리도 한 번 해봐야 할 때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며 "소비에 얼마나 진작될는지는 잘 모르지만 저희들이 작년에 유류환급을 할 때 액수는 크지 않았지만 우리가 한일 중에 광범위한 호응이 있는 정책이었다"고 추진 방침을 밝혔다. 그는 "감세는 별로 호응 안했는데 유류환급은 완전히 공돈이라는 생각도 들고해서인지, 그래서 이런 것이 현금으로 드리는 것이 효과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경제위기를 맞아 노사정 이외 정치권의 자기희생도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국회의원들) 전부가 자각 속에서 잘해 나가고 있다고 본다"며 "과거에 비해서 훨씬 절제된, 자제된 생활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모범이 될만한 사생활을 보이고있다"면서도 "각자가 더 깨달아서 외국 가서 골프좀 치지말고"라고 민주당을 힐난했다.
이 날 기자회견은 KBS,SBS,YTN,MBN이 생중계를 실시, 정규방송을 내보낸 MBC와 대조를 보였다. 특히 KBS의 경우 기자회견문만 읽고 중계를 끝낸 여타 방송사들과 달리 질의응답까지 전부 생중계로 내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은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KBS 중계를 네티즌들에게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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