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 정상회담, 서두를 필요 없어"
"우리는 처음부터 서두를 필요 없다는 생각이었다"
청와대는 19일 한미 정상회담 시기와 관련, "현실적으로 서두를 필요는 없는 것"이라며 "서두르지도 않겠지만 늦지도 않게 이뤄질 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에 한미 정상회담이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기사가 있던데 그건 아니다. 빨리 해야 되는 곳은 빨리 해야 하는 사정이 있는 것이고 우리는 처음부터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각에서는 오는 24일 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되기로 하면서 한국이 미국의 외교정책에서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는 "늦어도 4월 런던 G-20 금융정상회의에서는 만날 것이고 그 앞에도 다른 기회가 된다면 만날 수 있을 것이나 그 뒤(금융정상회의 뒤) 방미를 검토할 수 있다고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17일 "한미정상회담에 관해 협의를 했는데 이번 4월에 있을 런던회의 때 한미 정상회담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미국도 검토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런던 회의는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통령이 조속한 시일 내 미국을 방문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고 미 측에서 날짜를 정해진 못했지만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에 한미 정상회담이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기사가 있던데 그건 아니다. 빨리 해야 되는 곳은 빨리 해야 하는 사정이 있는 것이고 우리는 처음부터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각에서는 오는 24일 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되기로 하면서 한국이 미국의 외교정책에서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는 "늦어도 4월 런던 G-20 금융정상회의에서는 만날 것이고 그 앞에도 다른 기회가 된다면 만날 수 있을 것이나 그 뒤(금융정상회의 뒤) 방미를 검토할 수 있다고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17일 "한미정상회담에 관해 협의를 했는데 이번 4월에 있을 런던회의 때 한미 정상회담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미국도 검토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런던 회의는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이 대통령이 조속한 시일 내 미국을 방문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고 미 측에서 날짜를 정해진 못했지만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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