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아일보>, 한나라당 기관지인가"
정세균-서갑원, <동아일보> 보도 맹공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18일 “한나라당과 특정 언론들이 마치 2월 국회가 공전되고 있는 것처럼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동아일보>를 정조준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가 개의되고 국회는 매일 일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일 민주당이 국회를 공전시키고 있다고 보도한 <동아일보>를 겨냥, “어떤 신문은 마치 한나라당 기관지처럼 민주당 의견에 대해서는 전혀 묻지도 않고 기사를 게재한 곳이 있다”며 <동아일보>를 '한나라당 기관지'로 규정한 뒤, “반론을 제대로 실어주도록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이 이런 식으로 특정 배후세력과 짜고 정치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갑원 원내수석부대표도 “국회가 적극적으로 상임위를 가동시키고 있는데 마치 우리가 태업하는 것처럼 한나라당이 말하고 언론이 보도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동아일보> 비판에 가세했다.
박병석 정책위의장도 “한나라당은 사실을 왜곡해서 국민을 선동하고 국민 갈등을 촉발시키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며 “어떻게 정부여당이 국민과 통합을 이루고, 야당과 타협을 이룰 생각하지 않고, 전혀 사실과 다른 것을 선동해서 갈등을 증폭시키냐”고 반문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가 개의되고 국회는 매일 일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일 민주당이 국회를 공전시키고 있다고 보도한 <동아일보>를 겨냥, “어떤 신문은 마치 한나라당 기관지처럼 민주당 의견에 대해서는 전혀 묻지도 않고 기사를 게재한 곳이 있다”며 <동아일보>를 '한나라당 기관지'로 규정한 뒤, “반론을 제대로 실어주도록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이 이런 식으로 특정 배후세력과 짜고 정치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갑원 원내수석부대표도 “국회가 적극적으로 상임위를 가동시키고 있는데 마치 우리가 태업하는 것처럼 한나라당이 말하고 언론이 보도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동아일보> 비판에 가세했다.
박병석 정책위의장도 “한나라당은 사실을 왜곡해서 국민을 선동하고 국민 갈등을 촉발시키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며 “어떻게 정부여당이 국민과 통합을 이루고, 야당과 타협을 이룰 생각하지 않고, 전혀 사실과 다른 것을 선동해서 갈등을 증폭시키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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