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용역 물대포 영상? 나는 못봤다"
"인천부평 출마, 모든 가능성 열고 검토"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5일 MBC <PD수첩>이 보도한 용역업체 직원의 물대포 살수가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과 관련, "글쎄, 그런 영상물을 내가 못 보았다"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박 대표는 이날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PD수첩> 동영상 파문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말하며 "지금 검찰이 조사를 하고 있으니까 머지않아 그 결과가 발표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그냥 누가 취재했다 이렇게 해서 그걸 가지고 우리가 이야기하긴 어렵다"고 <PD수첩> 방송 내용을 일축했다.
그는 용역업체 직원도 물대포 살수 사실을 인정했다고 진행자가 거듭 압박하자 "인정하고 있으면 검찰이 조사를 할 것 아니냐"고 다소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그는 자신의 4월 재보선 출마에 대해선 "시기가 되면 제가 분명히 입장을 밝히겠다. 적어도 2월달은 지나야 안 되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특히 "수도권에는 아시다시피 인천 부평이 하나 비어있으니까 그런 것으로 얘기하는 거, 그것은 내가 어떻게 얘기할 수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인천 부평을 재보선 출마도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박 대표는 이날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PD수첩> 동영상 파문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말하며 "지금 검찰이 조사를 하고 있으니까 머지않아 그 결과가 발표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그냥 누가 취재했다 이렇게 해서 그걸 가지고 우리가 이야기하긴 어렵다"고 <PD수첩> 방송 내용을 일축했다.
그는 용역업체 직원도 물대포 살수 사실을 인정했다고 진행자가 거듭 압박하자 "인정하고 있으면 검찰이 조사를 할 것 아니냐"고 다소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그는 자신의 4월 재보선 출마에 대해선 "시기가 되면 제가 분명히 입장을 밝히겠다. 적어도 2월달은 지나야 안 되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특히 "수도권에는 아시다시피 인천 부평이 하나 비어있으니까 그런 것으로 얘기하는 거, 그것은 내가 어떻게 얘기할 수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인천 부평을 재보선 출마도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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