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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진 "충성심 철저한 사람이 전면에 나서야"

"이재오 등 전면에서 힘 합쳐야 할 때"

이재오계인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5일 경제위기에 따른 사회불만세력 등장 등으로 올 한해가 "파란만장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재오 전 최고위원 등 정권창출세력이 전면에서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 최고위원은 이 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작년에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촛불시위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적 위기가 왔는데. 금년에는 경제 침체가 많은 전문가들이 당연시하고 있지 않느냐"며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사회 불만 세력도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언제나 체제를 흔들고자 하는 불순한 세력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의미에서 파란만장이 되지 않겠는가"라고 위기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 취임)1년이 다가오고 있고 이번 한 해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매우 크지 않냐. 금년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이 틈을 타서 체제 전복 세력들의 흔들기가 많이 있을 것 같다"며 거듭 체제 위기론을 제기한 뒤, "그런 여러 가지를 감안하면 연초에 이런 문제를 좀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는 있다"며 조속한 개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개각 조건과 관련해선 "경제 위기에 이은 사회 위기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체제에 대한 충성심, 즉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소명 의식과 충성심이 철저히 있는 사람이 전면에 나서야 된다"며 '충성심'을 강조했다.

그는 귀국을 앞두고 있는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향후 역할과 관련해선 "금년 한 해가 매우 중요한 한 해이기 때문에 이 정권의 성공에 책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전면에서 무슨 역할이든 맡아서 열심히 해야 된다. 금년이 그만큼 중요한, 이명박 정부로서는 중요한 해일 수밖에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재오 전 최고위원뿐만 아니라 지난 수년간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성공을 위해서 애쓴 사람들이 이제 전면에서 힘을 합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5 4
    111

    올해 마지막인데
    많이 챙겨라....

  • 6 6
    ㅋㅋㅋ

    충성심?
    체제에 대한 충성심 : 지들끼리 해 먹을 수 있는 체제
    자유민주주의 : 대가리 수로 밀어서 지들 필요한 것 얻는 대가리수 주의
    이걸 말하는 거지?
    근데 어쩌나 이재오는 좌빨인데....
    전향했다고 하지만 한번 좌빨이면 전향이 되나?
    데려다가 쓰면 딴나라를 말아먹을텐데....

  • 3 5
    정일

    잠수함족들은 갈아라
    걸핏하면 잠수타고 뺀질거리는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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