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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탈락 중학생, 아파트서 투신자살

초등생, 고교생들도 잇따라 자살, 무한경쟁 교육 탓

특목고 입시 전형에서 떨어진 한 중학생이 투신자살,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무한경쟁 교육이 어린 학생들을 잇따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21일 오후 5시께 부산시 연제구 모 아파트 화단에 모 중학교 3학년생 A군(15)이 아파트 16층에서 뛰어내려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A군 어머니(42) 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족들은 A군이 지난달 특목고 입시에서 떨어진 뒤 고민해왔다고 진술하고 있다.

A군뿐 아니라 최근 들어 성적을 비관해 자살하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수능을 본 고3 수험생이 수능 성적에 비관해 자살을 했고, 지난달 28일에는 성적이 떨어진 초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8 13
    허걱!!

    우리 학교 선배이신데;;
    어떻게 그런 이유로..
    진짜 그=ㅅ=;;
    소문이 사실이였군요.
    삼가고

  • 12 16
    박모군

    자살한 아이 친구입니다.
    이 아이 정말로 착한 아이였습니다.
    올림피아드 전국2등인 유능한 학생이고,항상 웃는아이인데..
    정말로 슬픕니다... 같은 학교의 학생으로서 참으로 슬픈 이야기이군요...

  • 16 13
    본받아라

    머리좋은 애들이 왜 자살하냐?
    평생을 지역감정 우려먹고
    비자금 왕창 챙겼다는 그 인간을 본받아라.

  • 15 15
    ㅇㅇㅇㅇ

    공정택을 뽑은 서울것들...
    진짜 한심하다.. 이런 일이 안일어날줄 알았냐..국민들이 반성해야되..

  • 18 15
    111

    특목고 는 대학가는데
    지름길로 생각하니 ........자살로 몬다.
    특목고는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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